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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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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4일 17시 24분 등록

신치미나 어바웃미 데미

포스터 제목이 충격적이이다. '우울명랑자살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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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어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것을 극복한 자만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2013년 7월 3일 수요일 밤. @크리에이티브 살롱9
미나의 라디오 공개방송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어바웃미데이. 기획은 신치미나, 진행은 절친인 소무라이. 

2011년에는 무척 힘든 나날을 보앴다고 한다. 회사에서 짤리고, 공부하는데 정신이 팔려있고, 친구가 자살하고, 이제는 공부하는 것도 적어져서 고독과 우울이 마구 밀고 들어왔다고. 그런데 그걸 어떻게 참고 견뎠냐는 질문에 음주페북으로.... 사부님께 매일 전화면하면서.

 

미나는 1부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 전화하라고 했다. 나중으로 미뤘다가 안타까워질 사람이 있으면 전화하라고. 나는 물론 가족이 생각난다. 
지금은 아버지가 제일 걱정이다.

 

자살하는 사람은 2가지 이유로 자살을 시도 한다고 한다. 자신이 가족들에게 짐이 될까봐. 다른 하나는 소속감을 잃어버려서(혼자라는 외로움에). 이 말을 이렇게 들린다. 스스로 떨어져 나오도록 상황에 떠밀려서 혼자가 되거나, 혹은 혼자라고 느낄 때라고. 


미나는 '자살' 2행시를 이렇게 말했다.
자 : 자기가
살 :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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