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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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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4일 08시 42분 등록

Love Virus라는 이름으로 그림엽서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덧 올해도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Love Virus는 얼마나 퍼졌는지 궁금합니다.

그림엽서 보낸다고 약속하고서는 때때로 오래 기다리게 하고, 또 때때로는 기분내키는 대로 그리기 연습한 것들에 사소한 이야기를 적어 보냈는데도 계속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주시니 저는 좋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7월부터는 새로운 분들에게 그림엽서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림엽서 이전에  받으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 다른 분께 양보해 달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바이러스 복제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엽서를 하나씩 그려서 만들다보니 한번에 많은 분들께 엽서를 보내지 못합니다. 저에겐 7~8명 정도가 적당하구요, 가끔은 10명 넘게 보내기도 하는데, 그때는 좀 무리한다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을 거예요. 그림을 마음내키는 대로 그리고 이야기하는 것이 저는 행복합니다. 그래서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럿이, 같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Love Virus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스승님께, 이웃에게 편지를 쓴다, 엽서를 보낸다는 게 처음엔 조금 쑥스럽습니다. 사실 처음에만 쑥스러운 건 아니고, 저는 지금도 엽서 쓸때 어색하고 손이 오그라들고 그럽니다. 그런데도 계속 그림엽서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그리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알아보고 싶은 것을, 마음에 들었던 것을,  보고 놀랐던 것을, 마음과 몸을 오랫동안 사로잡는 뭔가를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s-그림엽서-2.jpg

 

그림엽서 받고 싶으시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이런 게 전해졌으면 하는 분, 같이 보내고 싶으신 분.. 연락주세요.

all4jh@gmail.com / 010-6369-1803

 

 

s-그림엽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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