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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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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8일 08시 54분 등록

100일 창작 (5차) 마지막 모임에서 돌림편지를 썼어요.

저는 '힘내'라거나, '넌 참 예쁜 모습이 많아'라는 말을 담아 주었는데, 제 친구들은 제게 사랑한다고 써 주었어요. 그 말을 읽는 순간 너무나 좋았습니다.

 

'고마워.'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요구하는 게 많았구요, 그게 맘대로 안되니 투덜투덜 힘들어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는데, 그런 못난 내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니 너무나 좋더라구요. '고마워'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저도 그래서 돌림편지 다시 가져다가 예전에 어느 편지에서 읽으면서 눈물이 날뻔 했던 그 말을 썼어요. 편지쓸 때 그 말을 꼭 써야지 했지만 잊고 있었던 그말을, 편지쓰는 시간을 지났지만 다시 되돌려서 추가해서 넣었지요.

웃으면서 '사랑하는 00에게'라구요. 그 순간이 너무나 좋더라구요.

 

s-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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