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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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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일 07시 54분 등록

앗싸! 이제 우리 아지트 생겼어.

 

희석이는 사부님께서 예전에 하신 말씀을 적절히 활용하여....''노력한다는 것은 매일 한다는 것이다''라는 말로 마무리해서 살롱 9에 날 붙잡아 두었다.

사부님께서는 인생 40은 불혹이 아니라 유혹이라고 하신다.

어찌 이런 위험한 말씀을 하시는지. 사부님의 유혹에 잘 넘어가서 여기까지 왔다.

또 마음에 불질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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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은 처음엔 5천만의 꿈으로 날 꼬셨다. 그땐 인터넷이었을 것이다. 아는 감탄사라고는 '아~' 밖에 모르는 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당시 난 머리 속이 환해지고 무척 신이 났었다. 

 

살롱 9 책장에서  그원고 전문이 실린 책을 찾았다. 아~ 다시 봐도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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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언제였던가. 글속에 2002년 월드컵 때 이야기가 있다. 그때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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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책이다. 꿈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 모든 헌책방을 뒤져서라도 갖고 싶다.

몇개의 글을 배껴적었다.

 

 

 

 

토요일 오후 매일 해야 한다는 말에 마음이 또 혹해서 카페에 들었다. 조용한 중에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연구원 몇명이 있다.

저녁을 사주어 맛나게 먹었다.

 

아주 많이 만나겠지. 아주 많이. 카페에서 아주 많이 만나겠지. 좋은 사람을 아주 많이 만나겠지.

 

책보다가 밥으로 끈긴 불씨를 살리려고 주변을 산책했다. 성산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 재미난게 있다.

학교앞 문구점.... 달고나 자판기라니 기발하다.

난 단 게 좋다. 가끔은 아이들 속에 섞여서 달고나를 만들고 싶다. 어느 여름밤쯤에 그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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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재미난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뭐 붙어 있다보면 그러겠지.

 

벌써부터 떨림과 '아, 좋아'라는 말이 번갈아 일어난다.

아는 감탄사가 '아~'뿐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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