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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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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9일 21시 46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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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여우숲에서 4월 28일 그리고 29일 꿈벗들의 봄소풍이 있었습니다.

다들 집에는 잘 돌아가셨나요?

 

소풍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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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강연장으로 이동하다가 본 발 빠른 녀석을 보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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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께서 음악의 신 아폴론에게 도전한 피리 잘 부는 사나이의 상승욕구와 그리고 그에 따른 댓가를 이야기 해주실 때, 찰칵!

사부님께서 말씀하시면서 피리부는 사나이의 껍질을 위에서 아래로 홀랑 벗기시는 데...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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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넝쿨을 걷어내어 주어야 하나, 그대도 두어야 하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나무를 보고 찰칵.

꼿꼿이 선 나무의 편을 들어야 하나, 칡넝쿨의 편을 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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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에 돌았던 그 길을 아침에 다시 가보다가,

그 길이 밤에 느꼈던 것보다 짧아서 놀라고, 그 길 위에서 있었나 모르고 지났다가  수많은 식물이 있어, 더 놀라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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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짓다가 신나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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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몰입하는 남성들의 세계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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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놓고 진지할 수 있는 순간에 감사드리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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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새집이 만들어져서 또 놀라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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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새가 꼭 둥지를 틀기를 바라며 나무를 올라간 언니들 옆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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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승완아.

장하다, 병진아.

 

아이들이 산이랑 바다랑 뛰어놀고 처음 만난 친구랑 손잡고 놀는 모습 보고, 사부님의 강연 듣고 흥분도 하고, 밤을 환하게 하는 하얀꽃도 보고, 한밤중에 숲길을 걷고, 냄새 좋은 흙을 코로 흡입하고, 어둠속을 걸어도 더이상 무섭지 않고, 모닥불 옆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황토흙벽으로 된 방에서 자고, 최근 책 낸 꿈벗 이야기도 듣고, 축하해주고 커다란 케잌 잘라 나눠먹고, 새집 만들면서 내가 새라면이라고 생각하고,  새집만들어서 나무타고,.....

 

소풍에서 좋은 것 꼽아보라면 너무 많은데요,  그걸 다 자랑질 하지는 못하겠어요.^^*

 

 

 

준비해주신 꿈벗 30기, 31기 고마워요.

가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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