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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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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1일 17시 14분 등록
간단한 여행 후기 겸 사진 전시를 시작해 봅니다.
가급적 일정순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종민씨 아니었으면 이번 여행에서 사진 한장도 건지지 못할 뻔 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수화물을 챙기면서 잠시 카메라를 옆에 내려 두었었는데 깜빡 잊고 그냥 공항밖으로 나갈 뻔했습니다.

다행히도 종민씨가 놓고 간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제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종민씨! 언제든 사례할테니 찾아 오세요. 집이든 회사든..^-^


# 아부다비 그리고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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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서는 별로 볼 것 없어 하릴 없이 시간을 보냈던 기억과
공항 내부 온도가 낮아 담요 에 의지해 추위를 피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8월 7일 새벽 즈음 밀라노 가까이에 도착하니 강렬한 빛깔의 하늘과 만났고 그 때문에 다소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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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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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의 두오모,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등을 보았습니다.
두오모를 사진으로 담긴 했지만 카메라로 그 모습을 온전히 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내부 미사장면 그 자체도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그라치에 성당에서는 평소에 잘 안하는 행동을 해봤습니다.
촬영금지 장소에서 몰래 '최후의 만찬'을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를 손에 든 채로 대충 방향만 잡아 셔터를 누르니 많이 기울어진 사진이 되었습니다.
그림의 역사와 배경을 알고 봐서 그런지 역시 남다른 그림이었습니다.



# 시르미오네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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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흐리고 비도 오고 했던 시르미오네.
호수와 보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고니..
도시 이름은 처음 들어 보았지만 충분히 즐겁고 좋았습니다.

다음 날...
외딴 곳에 위치한 호텔에서 하루를 묵은 후 베로나로 떠났습니다.
IP *.46.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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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August 21, 2011 *.76.171.78

누구 옆에 있어야 사진에 많이 나오나 알았습니다..ㅎㅎ

나도 나를 안찍는데
남들이야 나를 찍겠느냐..ㅎㅎ

재동씨
사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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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11 *.128.203.197
제가 살가운 사람이라면 옆에 있든 없든 막 다가가서 찍어 드렸겠죠.
매 여행마다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누님이라고 한번 불러 보지도 못했네요.
(누님 맞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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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August 21, 2011 *.146.22.59
느낌이 있는 사진들이네요^^
멋진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그날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역시 남는건 사진이란 말이 맞나봐요 ㅋㅋ
덕분에 오늘 밤엔 이태리 꿈을 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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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11 *.128.203.197
간밤에 이태리꿈 꾸셨나요? ㅎ
유진씨 사진 얼마 안되지만 사진마다 표정이 밝아서 분위기가 환합니다..
부지런히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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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August 22, 2011 *.97.72.164

최후의 만찬 아래쪽 흰 머리꽁댕이 사진을 자르지 않은 까닭이 뭘까? 사부님 곁 백산??? 긴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헛갈리부리네. ㅋ 
 
쌍둥아빠야, 이 화면 보거든 나도 기내에서 자네가 두고 내리는 중요한 가방(?) 챙겨주었는데 언제든지 밥사겠다고 불러주시게. ㅎㅎ 
 
하기사 사람(자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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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11 *.128.203.197
최후의 만찬 사진은 사진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안하던 짓' 해보는 의미에서 찍은 것이고..
깔끔하게 자를까 말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뒀어요.. 특별한 이유는 없음..
사진 속 머리 주인공이 누군지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우리 일행이 아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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