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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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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10시 08분 등록
바쁜 척 하느라 
여행 다녀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도록
지가 찍은 사진을 한번 다 못보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문득!!
이래선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열일 제쳐두고 컴앞에 앉습니다. 

노느라 정신없어 많이 담아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번 여행의 촬영엔 나름 컨셉이 있었답니다!

'당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

함께 했던 한분 한분을 떠올리며 
제눈에 들어온 여러분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주인공!!
출석번호 1번의 막중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신
우리들의 별, 사부님 편입니다.

SAM_2191.JPG

이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사부님의 정체성이 이탈리아 남자로 완전 교체되었던 순간이..
사랑의 도시 베로나였거든요.  ^^

SAM_2071.jpg


페트라르카의 창가에서 하늘을 담고 계시는 사부님.
 '그날  그의 집에서 본 하늘은 참 아름다웠네(http://www.bhgoo.com/zbxe/857930)가
탄생하던 순간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SAM_2201.jpg

청명한 시에나의 아침바람속에서 , 가위바위보 전략구상에 여념이 없으신 사부님.  ^^

SAM_2625.jpg

라구리아海의 아름다운 다섯 바다마을, 친퀘레테를 잇는 기찻길입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 열흘동안 기른 이탈리아의 영혼이 탐스럽죠? ㅎㅎ

아이들과 함께.jpg
사진을 보며 다시한번 감동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자들과 함께.jpg

맨위 왼쪽부터 아씨시 산타 키아라 성당 - 시에나 -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앞 - 피렌체 두오모(2) - 친퀘레테 기차안입니다.  사부님, 사랑합니다!!  ^^ 

하지만요. 이번 여행 사부님의 가장 멋진 순간은 바로 여기에 담겨있습니다.
누가 그 감미로운 목소리에 취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겠습니까? ^^

IP *.237.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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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August 25, 2011 *.146.26.24
버스안에서 들었던 노래 전인가요?
그럼 사전 연습을 하셨네요.

페트라르카에서 나도 에피소드가 생겼다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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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August 25, 2011 *.237.209.28
베로나 가는 길에서 들려주신 노래를
몬테풀치아노 와이너리에서 다시 청해 들었던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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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August 25, 2011 *.38.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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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August 25, 2011 *.237.209.28
대체 그 침뱉기 놀이란 게 몰까?
집에와서 창훈이를 집요하게 추궁했으나 만족스런 대답을 못들었네..

혹시나 창훈이가 하늘같으신 사부님께 무례를 범한 것은 아닐른지..
엄마로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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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August 25, 2011 *.30.254.21
ㅎㅎㅎ ...
노래하는 시인...
사부님, 음정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이정도로 실력이 대폭 향상되셨다면,
기타 반주도 무난하게 맞추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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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August 25, 2011 *.128.203.197
나도 이런 컨셉으로 올려 보고 싶었지만 그러자니 일이 너무 많아질 듯하여 포기했는데..
사람이 많으니 이런 게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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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August 25, 2011 *.237.209.28
저도 뒷일을 생각하여 자제할까 수없이 망설이다 시도한 일이랍니다. ^^

까짓거 모.
담 여행갈때까지 1년이나 더 남아있는데. 하는 심정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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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6, 2011 *.128.229.239
우리 사랑스러운 미옥이,
잘도 찍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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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August 28, 2011 *.237.209.28
emotic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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