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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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아침과 화해하다.
비록 싸운 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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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싸운 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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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일찍 일어나신 것인가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재동
평소보다 좀 일찍 일어났고 간만에 아침 산책을 해봤지.
겨우내 잔뜩 움추려 있었더니 이제 기지개 좀 켜보고 싶더라구.
나도 인건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언제 닭 한 마리 먹으로 찾아가 보고 싶다.
겨우내 잔뜩 움추려 있었더니 이제 기지개 좀 켜보고 싶더라구.
나도 인건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언제 닭 한 마리 먹으로 찾아가 보고 싶다.
햇빛처럼
언제나 그렇듯이 긴 겨울의 시간도 세월의 힘은 못 이기나 봅니다.
요즘 해가 뜨는 시간이 점점 빨라진다는 것을 느끼겠더군요.
요즘 해가 뜨는 시간이 점점 빨라진다는 것을 느끼겠더군요.
재동
해 뜨는 빨라진다는 사실을 아침 마다 이불 속에서 확인하곤 했습니다.
이제 날도 춥지 않으니 가급적 밖에서 직접 몸으로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이제 날도 춥지 않으니 가급적 밖에서 직접 몸으로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