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 흠정
  • 조회 수 108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7년 12월 20일 08시 34분 등록

이해관계가 목적인 조직은 대부분 갑과을로 구분되어져 있는 것 같다

나는 을에 속해있고 몸도 마음도 을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었다.

 

일상속에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을의 잣대로만 바라보고 판단하였다.

 

어떤 사건의 계기로 사표를 낼까 하였지만...

막상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해야지 생각하니 암담하다.

아직은 기회가 아닌가 싶어 현재하고 있는 업무를 아웃소싱 하여

창업할 생각에 준비와 만남을 가졌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다.

시장상황이 나빠서 그럴거야 ...

 

이럴때는 책이나 보자는 마음에 접한

숲에게 길을 묻다”(김용규작가님) 및 구본형선생님의 책을 보고

꿈벗을 알았고 이것 인가? 싶어

참석을 하였는데...

수업내내 거부 반응이 올라온다 ...

자신도 잘모르는 강점을 우짜라고 ....

내일 일도 잘 모르는데..

뭔놈의 풍광이고 싶었다.

나 자신과 만나기 싫은 마음에 집중이 되질 않는다.

 

마지막 날 밤과 새벽에 뭔가가 감이 잡힌다.

 

수업 마치는 날 오선생님이 주신

구선생님의 가르침이 나를 심하게 흔들어 버린다.

눈으로만 본 글귀가 가슴에 꽃혀 나를 무너뜨려 버린다

 

 

50

공헌력은 경쟁력이라는 단어의

대체어로써 경쟁자에 대한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

서비스의 수혜자인 고객의 새로운 수요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수있는 힘이다.

 

혹은 당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가

당신의 공헌에 의해 의미있게 변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경쟁력이 레드오션을 가정한 단어라면

공헌력은 블루오션을 가정한 단어이다.

 

나는 공헌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게된 배경을

아래와 같이 기록해 두었다 .

 

어느날 아침 나는 더이상 경쟁력이란 말을 쓰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것은 마치 한겨울에

두껍게 꽝꽝 언 호수바닥이

쨍하고 갈라지는 소리처럼

내게 명료한 메세지로 다가왔다.

 

그동안 내 무의식의 기본바탕은

경쟁과 승리라는 패러다임에 속해 있었다

 

심연의 한복판에는

이곳이 전쟁터이고 나는 날마다 싸워야 하고

그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강제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구본형의 필살기 구본형 다산라이프 97

 

 

 

 

 

2017123일 아침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서 나에 10대 풍광을 작성한다.

 

현재 조직에 속해 있는 입장이기에

그 환경의 변화가 있을시 나에 풍광은 좀 더 앞 당겨 질 것이다.

 

 

1. 201812월 꿈벗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많은 배움과 실천을 하였고, 공헌력을 토대로 한 조직문화의 혁명을 위해 지인 4명과 함께 회합을 하였으며 동반성장을 다짐하였다. 같은 생각과 같은 길을 갈 수 있는 이들이 있기에 따뜻하고 힘이 난다. 산 다는 건 이런거지

 

 

2. 201912월 그동안 활동했던 자료와 사례를 김달국 선생님께서 마무리 검토해 주셨다. 부끄럽다. 이런 걸 책을 낼 수 있을까? 그 내용이 한사람이라도 도움을 준수 있다면 행하라 하신다. 출판사와 미팅 약속을 잡았다.

 

3. 20204월 철학과 감성이 있는 강사(노동하는 인문학자)

기술 위주였던 교육을 탈피하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인들과 함께 분주하게 뛰면서 즐기는 하루다

 

4. 20215월 티벳의 고산지에 있는 푸른 언덕에 누워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니 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 이분들의 겸손함... 삶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고 ....

 

5. 20224월 힐링센터 1차부지 2000평을 마련하여 기초설계 도면을 검토하면서 좀 더 나은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친구를 괴롭혔다. 군소리 없이 해준다. 저러다 힘들면 또 한방 칠 것인데..... 그땐 주님의 도움받자. 고마워 친구야

 

6. 20236월 완공된 힐링센터에 대형 테이블을 원목으로 제작하여 설치했더니 넘 잘 어울리며 예쁘다. 정선생님이 지인들과 함께 삽겹살을 사가지고 놀러오셨다. 신나게 먹고 주님을 대하는데 김 선생님이 유쾌.발랄 막춤에 한 노래 하신다. 그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배를 잡는다. 김선생님의 장점은 눈높이 대화를 참 잘하신다. 지인들의 노래 속에.... 고기냄새를 맡은 백구도 낑낑거린다. 꿈벗 여행을 이 공간에서 하시는게 어떻겠냐고 오선생님께 조심스레 말했다

 

7. 20246월 개방된 도서관에 지인들이 보내준 책을 정리하였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공간을 분리하여 서로 방해되지 않아 참 좋은 것 같다. 벅적벅적 소곤소곤 그 모습이 보기 좋아 입가에 미소를 지어본다.

 

8. 20255월 오후 조그마한 어선을 타고 누워서 따신 햇빛을 느끼며 하늘을 보며 한가로이 사색을 즐기고 있다.

조용해서 넘 좋으며 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 고맙고 감사하다

 

9. 202610월 반쪽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하면서 지나온 추억들을 이야기 하고 티격티격 거리다 웃으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 우짤기고 사는 게 그런거지 뭐.. 감사하다

 

10. 202712월 꿈벗 오선생님.김선생님.정선생님.유민.준영.윤석과 힐링센터에서 201712월에 작성한 풍광을 펼쳐놓고 점검 및 새로운 풍광을 작성하였다. 서로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윤석이는 중국짱이 되었고, 청소년 지원사업에 많은 비용을 송금하고 있다. 유민이는 센터에 자원봉사를 하기위해 자주 내려온다. 준영이는 아이를 무등에 태우고 즐거워 한다.

 

 

IP *.111.20.152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9 [꿈토핑 더비움 6기] 아난다의 10대 풍광 아난다 2019.02.08 1955
508 [꿈토핑 더비움 5기] 알로하의 10대 풍광 [2] 알로하 2018.04.28 1390
507 10 대 풍광 수진 2018.03.25 1248
506 [꿈토핑 더비움 5기] 10대 풍광 - 이경종 예비12기_이경종 2018.03.24 1102
505 10대 풍광 - 12기 예비 연구원 애호박 2018.03.24 1166
504 꿈벗 45기 칠송사이다 pathfinder 10대풍광 file pathfinder 2018.02.24 1161
503 꿈벗 45기 '칠송사이다' 굿민 10대 풍광 굿민 2018.02.23 1614
502 꿈벗 45기 칠송사이다 김태훈 10대 풍광 원잇얼닛 2018.02.23 1156
501 꿈벗45기 칠송사이다-최정화 10대풍광 심플리 2018.02.12 1266
500 꿈벗45기 칠송사이다. 정생JYL 10대풍광 웃다보면 2018.02.10 1076
499 꿈벗 45기♡칠송사이다♡ 김송이 10대 풍광 송이 2018.02.09 1203
498 꿈벗45기 칠송사이다 택스 10대 풍광 택스 2018.02.09 1291
» 꿈벗44기 0044 어부 10대 풍광 흠정 2017.12.20 1082
496 꿈벗 44기 0044 예윤석 10대 풍광 미니빠바 2017.12.20 952
495 꿈벗 44기 0044 이유민 10대풍광 이유민 2017.12.18 955
494 꿈벗 44기 0044 10대 풍광 최준영 닉네임. 2017.12.10 916
493 [더비움 4기] 다시 쓰는 10대 풍광 꿈벗 진동철 2017.10.02 952
492 [꿈토핑더비움 4기] 그녀의 첫번째 풍광_2017_ing(Ver.1) G1Gyou 2017.09.30 1123
491 [꿈토핑 더비움4기]처음쓰는 10대 풍광 Mr 바우 2017.09.30 943
490 <꿈토핑더비움4기> Athena's 10대 풍광 (ver.2) Athena 2017.09.30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