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2018년 2월 23일 22시 14분 등록

내 자신에 대해 알아보려 신청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박3일간 참가자가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자신을 객관적, 주관적으로 알아갔고

신중히 한마디 한마디를 건내주시는 오옥균 사부님, 김달국 선생님, 그리고 정수일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2박3일이 지나고 머릿속에 항상 구름같이 가려져 있었던 내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려고 했다.

누군가가 인생은 자신이 맘먹었을때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이 10대 풍광으로 그 시작을 해보려 한다.



1.20201내 분야에서 적어도 10년 이상의 전문가분이 나의 멘토가 되었다.

군부대 안에서 컴퓨터를 쓸 기회가 있을때마다 끊임없이 이메일을 보냈고 휴가를 나올때마다 군부대 안에서 적은 손편지와 소정의 부담없는 선물을 보냈었다. 끈기가 통한건가 2명의 전문가에게서부터 20201월에 자택에 방문하라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방문한 나를 단번에 내치려다 그들을 향한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과제를 내주고 이 과제를 마무리 했을 때 찾아오라고 한다. 정확히 1주일이 지난 후 찾아갔고 결국 그들은 나의 멘토가 되기로 한다.

2. 202063내 직업분야의 필독서 10권을 나만의 언어로 정리 마무리했다.

2019 12월 제대 후부터 하루 10시간을 내가 고른 필독서를 한권씩 총 7번 읽었다. 1번째~ 3번째는 빠르게 읽고 읽은 내용을 나만의 서투른 언어로 정리하고 4~5번째는 읽고 서투른 언어를 좀더 쉬운 단어로 수정하고 동영상으로 녹화한다. 6~7번째 읽고 나선 가상고객을 만들어 놓고 그 사람한테 말하는 형식으로 바꾼다. 제대하고는 1달에 두번씩 내 분야에 컨퍼런스를 가서 사람들과 강사와 친분을 쌓았다. 매 컨퍼런스 마다 책으로는 얻을수 없었던 최근 수정된 내용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20206 3일 이 과정을 끝냈다.

3. 2021225첫번째 세일즈 클로즈를 했다.

네이버 카페를 통해 여러 게시글을 올리던 중 이메일 문의가 들어왔고 이어서 전화가 와서 상담을 했다. 50분간의 통화를 끝으로 클로즈를 하고 전화를 끊고 히딩크 포즈를 취하면서 나이스라고 외쳤다.

4. 2023 63나의 사이트 하루 방문자수가 하루 평균 5만명을 넘겼다.

2021418일부터 개설한 사이트를 20211116일까지 80% 이상 완성한다는 목표가 달성됬다. 달성됨과 동시에 2020년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3개의 SNS 계정을 만들어 홍보영상을 만든다. 홍보영상이 퍼지면서 202363일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5만명을 넘겼다. 연간 순수익 달성단계를 1(100만원) 2(1000만원) 3(1) 홈인(10) 이렇게 내 단계로 나누었는데, 오늘을 기준으로 2루에 도착해 있었다. 이날 난 부모님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으며 자축한다.

5. 202432오랫동안 사귀어 온 여자친구와 호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다

2월 마지막 주에 주말을 끼어 45일간 호주에서 시내관광을 여유롭게 하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여성 보컬과 남성 보컬이 하는 무대를 감명깊게 감상하고 인적드문 해변에서 노을이 질 즈음에 그 순간을 여자에게 묘사해주면서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

6. 2025 112인터넷 강의를 찍게 됬다

202411월 이미 나의 사이트는 2차 업그레이드를 완성하고 인터넷 강의를 청강하러 온 접속자가 보아도 손색이 없게 수정 및 발전 되었다. 홈인(연수익 10)을 달성해야겠단 목표하에 11월 초부터 구상했던 인터넷 강의 컨텐츠를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찍고 주위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기를 반복하며 112일 인터넷 강의를 찍었다. 3회 매회 1시간씩의 무산소 운동은 큰일이 일어난 적을 제외하곤 계속하고 있다. 1년전부터 피 한방울로 질병의 유무를 진단해주는 서비스를 우리가족 모두와 친척들에게 소개하고 가입시켜 차후 걸릴수 있는 병을 예방하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2달에 1번씩 산책을 하며 안부를 물었다.

7. 2025418고등학교 때부터 죽마고우였던 두 녀석과 터키,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56일간 방문했다

6개월전부터 시간을 내자고 겨우 설득해서 418일날 떠나게 된 여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프로로 고스란히 다 담았다. 맛있는 음식과 멋있는 풍경 때문이었는지 다들 만족해했다.

8. 202693부모님과 함께 푸켓에 가서 45일간 투어를 했다.

매달 150만원을 용돈으로 드리기만 하고 실제로 여행을 많이 안 가본 것 같았다. 그래서 아예 휴양을 하자고 제안했고 푸켓에 가기로 결정했다. 날씨가 덥지만 바람이 불어 흘러내리는 땀이 금방 식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해물음식점에 가서 가재, , 큰새우 등등을 원없이 먹고 쉬다 한국으로 돌아왔다.

9. 202611 28삼성기업에 강의를 초청해줘 하루 강의를 했다

처음엔 무반응과 졸림으로 시작된 강의는 15분에 한번씩 유머를 던지니 슬슬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하고 마지막엔 9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박수를 받으며 끝났다. 강의로 받은 수익을 어디다 쓸까 고민하다 꿈벗을 지원하는 데 전부 쓰자고 결정했고 오옥균 선생님께 연락했다.

10. 2028112- 100억의 자산이 있으며 급할 때 바로 꺼내쓸 수 있는 돈 10억이 계좌에 입금돼있다.

2018년 나찾떠여(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꿈벗 45기에서 말로만 했던 100억이 실제로 수중에 있으니 가슴이 벅차며 내 자신에게 앞으로 이 돈이 잘 안 세게 계획을 짜보자고 다짐했다. 아직도 만나면 다소 불편하지만 배울게 많은 나의 멘토와 멘토의 지인들과 1년에 3번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2018년부터 계속 연락하며 지내온 꿈벗 45기들과 201824일 자기의 10대풍광을 프린트해서 최정화 선생님의 토크카페에서 모임을 가졌다. 대장님은 모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주도하셨고, 송이 누님은 대장님 옆자리 앉아서 차분하지만 또렷한 목소리로 말하고 계셨고, 그 틈새를 치고 택스형님이 유머를 던져서 모두가 한번 웃고, 이에 질새라 총무님께서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개그를 날려서 또 웃었다. 재영 형님은 인생의 동반자를 얻으셔서 인지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면서 우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연주 누님은 전보다 한층 더 자신을 사랑하고 자유로워진 느낌을 뿜어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 모임이었고 10년전 45기들과 헤어질 때 와는 다른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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