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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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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6일 21시 06분 등록
2012년 6월 6일 나의 10년을 돌아보며 10년동안 내인생의 가장 아름다웠던 풍경 10가지를 회상해 본다.

 1. 나의 shop오픈
 내가 원하고 바라던 나의 shop을 드디어 오픈했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내가 가진 노하우와 열정을 기반으로 시작했고,  하루하루 보람되고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처음에는 고생도 많이 했었지만 6개월이 지나 B.P Point를 뛰어 넘었고, 오픈한지 1년이 지났을 때에는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매출액을 10배를 뛰어 넘었다.
 2. 2호점 오픈
 내가 오픈했던 shop이 시대적 트랜드와 잘 맞아 떨어져 붐을 일으켜 프랜차이징 형식으로 전환하였다. 2호점을 열었던 날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맛보았던 날로 기억된다. 그 때부터 제법 사업가라는 호칭을 말할 때 당당하게 말 할 수 있게 되었다.
 3. 사랑하는 나의 가족
 나에게도 가족이 생겼다. 나를 잘 이해해주고 자상한 남편을 만난 건 내 인생의 행운이다. 인생의 짊을 같이 고민하고 격려해줄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준 그 사람에게 너무도 감사한다. 또한 나를 가족의 일원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준 나의 사랑스런 아이에게도 너무 감사한다. 그들이 내 곁에 있어서,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줘서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
 4. 여행
 가족, 친한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과 1년에 한번 씩 여행을 다녀왔다. 해외여행도 있었고, 국내여행도 있었다. 여행이라는 것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상의 공간이 아닌 낯선 곳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 그 여행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떠한 존재이고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
 5. 나만의 공간, 서재
 내가 소망하던 사방이 책장으로 둘러싸인 나만의 서재를 갖게 되었다. 이 공간을 만들었던 것은 내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 사색 그리고 나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더욱 뜻깊었던 기억은 10년 동안 500여권의 책을 읽었고, 500권 째 책을 서재에 소장했을때 내 스스로 대견스럽고 마음속에 충만함이 가득찼었다.
 6. 내 집 마련
 열심히 일하고, 저축한 끝에 드디어 나의 집을 장만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했었던 때부터 숙원사업이었던 '내집 마련'이 실현된 것이다. 2층 집으로 되어 있는 나의 집에는 햇살이 따스히 들어오는 마루와 그 앞에 넓은 마당이 있다. 그 마당에는 나무와 꽃들이 만발하고, 한 켠에는 약간의 텃밭도 있다. 이 공간은 일상생활에 지치거나, 삶이 팍팍하다 느껴질때면 마당을 거닐거나 식물을 가꾸며 마음을 다독이는 좋은 치료의 장소가 되어준다.
 7. 1년간의 이국생활
  인생을 살면서 내가 태어난 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아보고 싶은 간절한 바램을 이루었다. 한국인의 사고과 습관이 아닌 이국에서의 문화를 체험하고 나와 다른 생활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울려 그들을 이해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
 8. 중국 진출
  나의 사업이 점차 번창하여 중국에서도 shop을 오픈하게 되었다. 첫 오픈 매장은 5개를 시작으로 중국의 유명 백화점에 입점을 하게 되었고, 중국 시장에서도 비즈니스가 성공하여 1년에 5개씩 매장을 오픈하여, 현재는 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0년동안 사랑, 행복, 신뢰, 끈기, 열정이라는 아름다운 색깔의 실을 엮어, 한 장의 아름다운 삶의 양탄자를 만들었고, 앞으로의 10년, 20년, 30년도 지금과는 다른 모양과 무늬의 삶의 양탄자를 짤 것이다.

2021년 6월 6일   손수정
IP *.211.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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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나는 새
2011.06.08 11:58:23 *.161.137.248
수정언니...
밥 많이 먹고 살 쪄서 우리 다음 달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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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희
2011.06.08 18:56:54 *.133.55.129
정말 수정님에게 맞는 마음 따뜻한 미래 남편 만나길 같이 기도할께요emoticon ㅋ 책 좋아하면 언제 같이 독서모임 같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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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1.06.10 23:30:08 *.42.252.67
수정님  새하얀 얼굴에 밝은 미소가 눈에 선하네요.
고양이가 거꾸로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아 즐거웠는데....
역시 사람은 뒷태.ㅋㅋ
수정님 어깨 펴는데는 요가에서 물고기 자세와  활자세가 아주 좋답니다.
인터넷에 찾아 따라 해보아요. 꼭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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