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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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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9일 12시 02분 등록

풍광 1. 새로운 삶의 시작
        드디어 큰 도시로의 이동했다. 기대 반 걱정 반 이었지만 "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라는
        다짐으로 나를 채찍질 했다.새로운 교육기관의 다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교육
        기관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왜냐하면 서울에서의 다양한 복지
        경험을 위해 오기는 했으나 현업을 포기하고는 내가 추구하는 아동복지를 실천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강원도 지역과 다른 아이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
        었고 하루하루가 흥미로웠다.
 


풍광 2. 다시 돌아보는 시간
        아동복지 관련하여 많이 알아보고 서울에 와서 정착했다고 생각했지만 많은 문제에 놓이고 
        말았다. 전문적인 부분 보다는 마음이 앞서서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직
        면하여 2년이란 세월을 보내며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어 다양한 복지기관에 봉사활동을
        다녔다. 다양한 아이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도록 노력했다. 이것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교육 및 경험을 쌓는
        중요한 시기가 되었고 나의 발판이 되었다. 
 

풍광 3. 사회봉사로 인한 또 다른 즐거움
        늘 아동복지에 대해 관심이 많고 조금씩 봉사활동을 했던 나였지만 무엇을 어디서부터
실천해야
        할 지 정확히는 할지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여러 기관의 아동복지형태를 보며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작게 실시하였으나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원동력이 되어 좀 더 나은 나의 성취감이 아니라 진정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아동복지를 실천했다. 그로인해 우리 복지시설을 찾은 아이들은 개개인이 요구하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풍광 4. 나의 벗과의 결혼          
        작은 설렘과 함께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었던 평생의 단짝이 될 나의 벗을 만나 서로의
가치
        관을 알아보고 추구하는 것이 조금은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해주고 아낄 줄 아는 서로가
되었
        다. 작은 다툼도 있었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큰 우리는 금세 웃음으로 화해를
청하곤
        했다.
이렇게 추억을 조금씩 쌓아 갈 즈음 서로에 대한 큰 사랑을 알고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할 때 제일 중요시 되었던 것은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벗이 되기를
        맹세 했다
 

풍광 5. 또 다른 세계로의 여행...
        남편과 국내의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곳으로 때론 조용한 시골마을로 여행을 즐기다가 넓고
        넓은 세계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호주의 관광지를 돌며 우리가 실제로
        볼 수 없었던 자연 풍경에 놀랐고 또한 호주의 아동복지기관을 방문하여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해외의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 서로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여행으로 나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하고 있는 사회복지가 다가 아니고 더 무궁무진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은 계기가 되었다. 나는 여행을 마치고 부푼 복지실천의 꿈을 향해 달렸다.

풍광 6. 첫 출산...
        꿈에 그리던 너무나 귀엽고 튼튼한 나의 분신이 세상에 태어났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었는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남편 또한 아이들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이었으나 누구보다도 아이를 위한 것이라면 적극
        나서는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부모가 되니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진리군아! 라는 것을 알았다.
        부모의 마음이 그렇듯 아이에게 항상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아이로 자라도록 애착형성에
        힘을 실었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 우리의 아이는 아프지 않고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이었다.

풍광 7. 행복이 가득한 나의 집
        드디어 나의 꿈에 그리던 그림 같은 집이 생겼다.
        많이 크지는 않지만 우리 가족이 함께 생활 할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집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고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행복한 추억을 하나하나 
        쌓았다.
작은 정원에는 우리 아이와 함께 자라는 나무가 우리를 지켜보며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작
은 텃밭에 우리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우리들만의 밭을 일구며 사랑을 키웠다. 

풍광 8. 너와 나 같은 생각
        나의 사랑하는 남편과의 같은 정신세계를 확립했다.
        함께 여행을 다니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좀 더 나은 우리의 미래의 인생을 설계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티격태격 신경전으로 잦은 다툼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 세상에 서로 존경하며 사랑할
        사람을 우리 둘 부부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무엇이든 함께 할 수 있어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풍광 9. 드디어 학부모가 된다.!!!
        이 기쁜 감정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부모로서 내 아이가 더욱 밝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선택했고 길잡이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내 아이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아야하는 권리가 있는 소중한 아이니까 하지만 아이로
        인해 내 삶을 포기하진 않았다.
        왜?! 나를 모델링으로 내 아이가 더 넓을 세상에서 꿈을 펼칠 것이란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나를 채찍질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풍광 10. 나의 꿈 실현
         나의 아름다운 시절 중 성취를 위해 달려왔다.
         내 곁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다.
         항상 꿈꿔왔던 사회복지에 대한 실현이 달성되어 이제는 스스로 계획하고 모든 유아들이
 
        즐겁게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이것처럼 난 혼자가 아니다 내 주위에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난 
나를 필요로하는 사람들로 인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에 감사하다.

IP *.140.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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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 이도원
2010.10.19 12:58:29 *.187.189.130
잘 다녀왔나보네 ~ ^^

아름다운 풍광. 빛나는 현실이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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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2010.10.19 17:48:14 *.140.62.211
도원이란 친구가 가까이 있음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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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민정
2010.10.19 16:08:18 *.140.174.200
은수,,,
남동생이 요즘 강원도 말을 하거든....
사장님이 강원도 분이시라 ...^^*

강원도 사람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뽑으라는 말이 있던데....

그만큼 성실하고 믿을 만 하다고,,

걱정하지 말고
넓은 세상에서 많이 배우고 사람들도 사귀길 바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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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2010.10.19 17:55:22 *.140.62.211
강원도 말 구수하죠!  꾸밈이 없는 것 같아요.ㅋㅋ
제가 강원도 사람이라 드리는 말씀은 아닌데 우직한 면이 남다른 것 같아요.!  미련하게도~ㅋ
갑자기 언니의 밝은 미소가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한 번 더 웃을 수 있었어요.
항상 밝게 웃는 날이 가득했음 좋겠구요.
언니를 사랑하는 형부의 마음이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느낄 수 있어 너무나 부러웠답니다.
은수도 빨리~
항상 힘내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 용기 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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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Bird
2010.10.19 19:18:19 *.101.186.29
은수~~
내 첫번째 풍광에 보면 너 등장해..
그때 읽을땐 너 화장실 갔어서 아쉬웠지만! >< ㅎㅎ
생활잘하고 있어~ 또보자구 ~ 풍광 하나하나 같이 잘 그려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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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2010.10.20 09:47:43 *.140.62.211
봄새야!!!
은수 아카데미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찬데~!
하루하루 같은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가슴 한 구석에 설램으로 뛰는 가슴을 느낄때면 너무나 행복해
다음에 만날 때 까지 잘지내고 봄새의 웃음 에너지 항상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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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07:00:47 *.99.185.254
수줍게 미소지으며 10대 풍광을 발표하던 은수 모습이 생생하다. ^^
실제로 은수 아카데미 생기면 우리 아이 그리로 보낼 테니깐 미리 잘 부탁해~
타고난 선생님 은수야~ 앞으로 걸어갈 네 길이 항상 환희에 차길 기원할께!
꿈을 나눈 인연 멀리 오래 가지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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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2010.10.22 07:53:51 *.133.86.114
은수야~ 그 날 잘 들어갔지?
준비된 것들을 하나씩 잘 이뤄나갈거라 믿어~
다음에는 설악산을 거쳐 속초의 영랑호에서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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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05:47:19 *.8.61.47
우리 딸 은수선생님 계신 유치원에 유학 보낼 수도 없고 아쉽습니다. 봉사하는 삶이 세번째 풍광에 그려진 모습에반성이 되네요. 저는 어떤 봉사를 하고 살수 있을까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설악산을 거쳐 속초 영랑호로 출발하자에 저도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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