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일에 대한 솔직한 고백.
꿈 여행을 다녀와서 정리한 저의 가슴뛰는 10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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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업관
"가치가 소멸된 그것에 가치를 불어넣는 일"
"의미가 없어진 그것에 의미를 불어넣는 일"
"죽어가는 그것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 ....재활용전문가

2. 직업선정기준
하나, 상상하면 가슴 뛰어야 한다.(재미있어야 한다.)
둘, (그 일을 하고 있는 나를 상상하면)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야 한다.
셋, 나와 너가 함께 그 일을 하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3. 관심직업
1인기업가, 프랜차이즈본부장, CEO, 기계수리공, (비영리단체)시스템설계사
대안학교교사, 치유여행가, 재활용컨설턴트, 관계맺기 공동체강사, 여행기획자, 아트상품디자이너
->나의 강점
독창적, 새로운 방법 모색
목표지향, 체계적 준비(그러나 추상적)
끝까지 실행
그림, 수공예 재능 있음.

4. 내가 가지고 있는 내면적 자산
. 나는 항상 새로운 방식을 추구한다. 원래 그런 사람이므로 나 자신에 솔직해지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 목표지향적인 나는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지만, 한가지씩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그것을 연결시키는 능력이 있다.
. 직관력이 강한 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나다운 방식을 믿고 실행한다.
. 일상에서 가치있는 것을 발견해 내는 능력으로, 좋아하는 일을 사업화(수익성 창출)시킨다.
. 무언가 만들고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교육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을 통해(리싸이클상품 만들기 등)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스스로의 존재감을 심어주어(재활용품과 나를 동일시)교육 및 치유가 될 수 있도록 한다.
. 현장(재활용매장 근무, 재활용시민단체 자원봉사)경험을 바탕으로, 재활용 시장을 파악해서 리싸이클 분야의 선구자적인 전문가가 된다.

5. 나의 직업
재활용전문가

6. 나의 직업 비젼
빛바랜 그것에 새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기쁨을 나눈다.

7. 10년 후의 회고록
2014년 12월.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내 역사의 획을 그었던 사건들을 기록해 본다.
. 외국어 습득력이 열등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언어를 다시 공부하게 되었고 외국에 홀로 나가 생활을 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 10년 전 그날부터 나에 대한 기록을 보다 체계화하여 꾸준히 함으로써, 목표가 흔들리지 않고 전문가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제 그 기록을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다.
. 모두가 나의 스승이며 친구였다. 지지그룹 찾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멘토와의 관계를 긍적적으로 유지함으로써(특히 나의 '신'과도) 내 부족을 만들 수 있었다.
적어도 1년에 한 명 이상의 소중한 너를 만났다.
나를 서로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벗이 생겨 풍요롭다. 평안하다. 전율을 느낀다.
. 타국에서 나를 찾는 여행을 함으로써 젊은 날의 도전과 모험이 되었다.
나는 (신이 주신) 모험으로 사는 인생이다.
. 아이들을 '삶' 속에서 교육하는 방법을 알아 낼 수 있었다. 현실화 시켰다.
. 나눔을 전재로 하지만 수익성을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 나와 관계 맺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온다. 그들과 함께 공동체를 모색하고 있다.

* 2005년 그 이후 시나리오
2005년 D-3주 : 1주간 - 나를 풀어놓을 자유로운 공간을 마련했다.(온라인)
2005년 D-2주 : 1달간 - 내 주변의 기록들을 정리했다./ 나만의 외국어 공부법을 찾아냈다.
2005년 1월 이후 : 1년간 - 일본 모험(취직)을 준비했다.
- 1월 : 일본어 스터디 시작했다.
- 2-3월 : 일본관련 자료를 모았다.(재활용회사, 지역단체, 도움주실 분 등)
- 4월 : 일본어로 간단한 의사표현(글)이 가능하다. 일본 재활용관련기관들에 메일을 보냈다.
- 5월 : 일본 기업에 원서를 넣었다. 온라인 카페(cafe.naver.com/recypert)에 자료가 풍부해졌다.
- 6-8월 : 일본어로 간단한 의사표현(말)이 가능하다. 일본에서 도움을 받을 몇몇을 만들었다.
- 9월 : 취직이 확정되었다.
- 10-11월 : 일본어 회화에 집중해서 공부했다. 현지생활에 관한 자료를 모았다.
- 12월 : 떠난다.

2006년- 2007년 : 일본기업에서 근무 - 일본재활용기업, 재활용시민단체, 분야의 전문과들과 관계맺기. 지적인 갈등을 충족시켰다.
2008년- 2010년 : 대안학교 재활용전문강사, 1인기업가로 섰다.(재활용전문가)
2011년- 2013년 : 대안학교 교과프로그램으로 만들었음, 각종 단체에 강연, 기고, 컨설턴트 등의 일을 했다.
2014년- 2015년 : 재활용카페를 세웠다. 공동체도 모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