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 김인건
- 조회 수 138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장편 애니메이션 만드는데, 5년이 걸립니다. 이중 3년이상을 시나리오 및 캐릭터 만들기에 투자합니다. 이야기가 나오면 그림을 그리는등, 제작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출판계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책을 쓰려고 하는 사람은 줄지않습니다. 자기 이야기를 책의 매체로 알리려는 욕망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저에게도 책쓰기는 일생의 과업입니다. 아직 출간은 못했지만, 꾸준히 준비중입니다. 얼마전 개인적인 강연을 준비하면서 많이 깨달았습니다. 과거에는 책쓰기를 글에서 시작했는데, 구조를 미리 잡아놓은 다음에 그것을 글로 풀어쓰는 것이 더 안정적인 이야기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좋은 글이란, 정보의 짜집기가 아니라 자기의 경험 입니다. 좋은 경험을 먼저 하고, 그것을 글로 풀면 책이 되리라 믿습니다.
바야흐로 이야기의 시대입니다. 흥미를 끄는 이야기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런 이야기를 만들고자 그 어느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중입니다.
세상은 이야기가 있는 사람, 상품, 서비스와 이야기가 없는 나머지 것들로 나뉠 것입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