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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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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1일 10시 49분 등록

"토요일 밤 쳘야 하고 일요일에도 중요한 파트 맡고 있는 사람들은 철야 예정이며........"

 

"오픈 후 일주일간은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돌릴 것이고............."

 

눈은 멀뚱히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지만 이미 온 신경은 옆 테이블 회의 내용에 쏠려 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고 있지만 그들의 회의 내용은 오히려  '새마을 운동' 시절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주말에 쉬는 것도 이유를 대라 합니다.

적당히 둘러대거나 뻔뻔스럽게 굴지 못하면 주말 출근에 동의하는 셈이 되어 버립니다.

이런 경우를 두고 한 말은 아니겠지만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경우이지요.

 

너무 팍팍한 일상을 지내고 있어 그런지 요즘 유난히 아래 사진에 눈이 많이 갑니다.

 

곧 철야근무하러 떠나겠지만

이렇게 짧은 글이나마 적으며

잠시의 여백을 느껴 봅니다.

 

 

 

DSC_0253.jpg

 

 <20007년,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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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3, 2012 *.97.72.174

좋다!

 

여백을 그리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삶이 살맛나지... .

 

철야!! 것도 나빠 보이지 않네그려.

 

그대의 가슴에 평화를 위한(?) 한 장의 여유 있음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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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04, 2012 *.247.149.244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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