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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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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1일 01시 33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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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두달간,  집에 들어오면 자정 가까운 시간이 되곤 했는데

이번 주 들어 사정이 조금 나아지는 듯 합니다.

 

평상시 보다 조금 일찍(?) 나선 퇴근 길.

정월 대보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지 달빛이 환합니다.

 

짬이나면 찍고 싶었던 동네 앞 성곽 모습이 달빛과 잘 어울릴 듯 하여 

집에 들어오자 마자 카메라 들고 집앞 계단을 올랐습니다.

 

얼마만에 느끼는 여유였던지...

모처럼 한가로이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 없이 쫓기듯 지내오던 와중에

짧지만 꿀맛같은 쉼을 누렸습니다.

 

마치 곧 봄이라도 올 것처럼

모처럼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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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1, 2012 *.10.140.146

봄이 오면 좀 더 쉬실 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그 힘든 와중에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읽어낼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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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2, 2012 *.166.205.131

얼마나 바쁘신지요.

그 와중에 사진으로 작은 휴식의 점을 찍으셨다니

꿀맛같은 편안함이 전해집니다.

 

빨리 프로젝트가 끝나야 할터인데요~^^

봄엔 함께 연구원 총회에서 놀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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