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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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2015년 4월 23일 17시 47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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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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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 좋은 날을 즐기지 못했습니다.
옆에서 재잘대는 사람이 귀찮아서 그만 좀 하라고 화를 냈습니다. 
계속 옆에 붙어다니며 있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됩니다.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머리가 3일째 깨질듯이 아픔니다. 

오늘 그림을 그리려다가 알았네요. 
날은 참 좋은데, 저는 그걸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봄날입니다.
좋은 날에,  지금 제 마음같은 풀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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