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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2014년 12월 11일 13시 42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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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키우던 화분 갈랑코에가 또 꽃을 피웁니다.

올해 여름 내내 잎사귀만 키우더니 지금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물고기는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20여차례 알을 낳았습니다. 알은 부화해서 새끼가 되었고, 6개월이 넘으니 새끼가 알을 낳는다고 또 쫒고 쫒기고 합니다. 부지런히 먹고 옆에놈과 싸우고 먹고 몸을 놀려댑니다.


화분에 심은 케일은 애벌레에 뜯기고 다시 잎사귀를 내어 자랍니다. 오렌지쟈스민은 꽃을 내어 유혹하더니 지금은 열매를 작게 달고 있습니다. 난은 잎사귀가 너풀거립니다. 


생명들이 먹고 번성하는 동안에 저는 그걸 보면서 놀랍니다.

생명의 부지런함에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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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 2014 *.201.146.205

동화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꽃 피우는 피우리

몸집 키우는 키우리

우리집에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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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4, 2014 *.131.205.2

헤헤헤. 꽃 피우는 피우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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