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오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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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지나다니가 눈이 잠깐 쉴만한 곳으로 바꿔야지."
계단을 오를 때 눈이 가는 곳과 언덕길을 오르다가 옆으로 한번 눈돌리면 보이는 곳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물고기를 그려 넣으면서 그것을 여기에 그려넣어도 되나,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이렇게 해도 되나 하는 마음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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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이쁘네요. 저희 동네에도 그림을 그려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계속 그려나가면 동네 사람들도 알아 보고 좋아 하실듯 합니다.
계속 그리는 것은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해 봐야할 듯 합니다. 담벼락을 내줄 수 있냐구 여쭤봐야 하는데 제가 용기가 없네요. ^^*
와 ~ 물고기가 진짜 살아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 학교나 아파트 계단. 지하철 등등에도 이런 살아있는 그림이 많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혜화역 주변 이화마을에 벽화 많이 있어요. 거긴 계단이 많은데 벽화들 때문에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요. 언제 나들이 가시면 한번 들어보세요~
와~~~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