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2474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이렇게 연일 맹위를 떨치는 더위 속에서도
텃밭에 나온 아이들은
덥다는 소리하지 않고
구슬땀을 닦으며
가지, 토마토, 고추를 수확했죠.
손톱에 예쁘게 물들일 봉선화꽃도 듬뿍 따고
감자도 캐고 깻잎도 따고..
수확의 기쁨이란~~~
한가득 담아
무겁게 들어올려 볼때 뿌듯함을 느끼지.^^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골고루 나누어 담기
그리고
엄마처럼 흘러나오지 않게 묶기
우왕~ 꽃잎이, 정말 대단하다!!
수확하는 소리와 수확한 열매를 넣는 소리가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게 넘 근사해~ 감탄이 절로 나오네!
따 보지 않고는,
봉지에 담아 보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시!
뽕공자연교감소풍은
자연과 멀어진 도시아이들에게
자연교감능력과 시심을 일깨워줍니다.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98 | 같은 단어 다른 의미. | 빈잔 | 2024.03.13 | 100 |
4097 | 멀어져가는 나의 과거. ( 5 ) | 빈잔 | 2024.01.29 | 132 |
4096 | 멀어져가는 나의 과거 ( 3) | 빈잔 | 2024.01.29 | 139 |
4095 | 멀어져가는 나의 과거. ( 4 ) | 빈잔 | 2024.01.29 | 156 |
4094 | 도대체 몇살까지 살 건데. | 빈잔 | 2024.02.05 | 158 |
4093 | 멀어져 가는 나의 과거 ( 2 ) | 빈잔 | 2024.01.29 | 170 |
4092 | 멀어져가는 나의 과거. (6) [3] | 빈잔 | 2024.01.30 | 186 |
4091 | 멀어져가는 나의 과거. ( 1 ) [2] | 빈잔 | 2024.01.24 | 198 |
4090 | 선생님은 늘 최선의 것을 주셨습니다 | 신웅 | 2024.01.08 | 235 |
4089 | 황혼의 인생. [2] | 빈잔 | 2024.01.15 | 244 |
4088 | 배려 와 포용. | 빈잔 | 2023.12.26 | 289 |
4087 | 인생 후반을 빛내자. | 빈잔 | 2023.12.13 | 337 |
4086 | 세대간(世代間)의 윤리 | 빈잔 | 2023.08.16 | 344 |
4085 | 자성(自省)의 생활화 | 빈잔 | 2023.09.02 | 349 |
4084 | 누구에게나 잠재력은 있다. | 빈잔 | 2023.09.12 | 383 |
4083 | 긍정적인 사람 되기 | 빈잔 | 2023.07.06 | 393 |
4082 | 풍족한 노후 | 빈잔 | 2023.09.08 | 396 |
4081 | 편안함의 유혹은 게으름. | 빈잔 | 2023.04.28 | 405 |
4080 | 심리적 스트레스 | 빈잔 | 2023.06.20 | 421 |
4079 | 어르신이 된다는 것은. | 빈잔 | 2023.10.08 | 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