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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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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1일 22시 06분 등록


숫자의 의미.



   우리의 생활은 숫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국인들은 4 라는 숫자를 불운이라하여 사용하기를 싫어 한다.

4 란 것이 죽을 사()와 같은 발음이기에 그러 하나 보다.

그런데 이 4 자를 다른 의미로 해석을 하는데도 있다. 


프랑스의 영웅인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 네잎클로버를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순간,

그 위로 총알이 지나가 목숨을 구했단다.

이 일화가 알려 지면서 많은 프랑스 사람들은 4를 행운과 희망을 주는 숫자로 이해를 하고 있다. 


숫자 5는 힘과 권력, 완전함을 나타낸다.

미국 국방부의 건물이 오각형이며, 

미국 국기에 있는 별도 숫자 5의 대표적인 상징을 들어 낸다.


특히나 기독교에서는 13이란 숫자와 금요일이 겹치게 되면 불운의 날로 여기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에 나타난걸로 이해를 해야 한다.

예수를 팔아 넘긴 유다가 최후의 만찬에서 앉았던 자리가 13번째이고,

예수가 처형된 날이 금요일이기 때문이다.

아담과 이브가 금요일에 선악과를 따먹었고,

바벨탑이 무너진 날도 금요일 이었다. 

특히나 13일의 금요일이 공포 영화의 소재로 등장을 하면서 부터

일반인들도 13일의 금요일을 불운의 날로 여기게 되었다. 


     이건 불교에서 나오는 이야기 인데,

참으로 의미 심장한 숫자이다.


몸의 감각기관을 6근이라 칭한다.

눈, 귀, 코, 혀, 몸, 생각.  이 여섯가지를 하나 하나씩  3 등분한다. 

1) 좋다, 2) 좋지도 싫지도 않다,  3) 싫다. 

즉 각각의 근(根)을 3등분한 것을   6X3=18.

즉 인간은 18 가지의 번뇌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걸 인간이 1) 집착하느냐. 2) 집착하지 않는다로 구분지어 보면, 

18X2=36 이렇게 36가지의 번뇌로 늘어 난다. 

그런데 이 번뇌라는게 1) 과거에도 있었고, 2) 현재에도 있고, 3) 미래에도 있게 된다면,  

여기서 다시  36X3=108 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인간의 번뇌를 자세하게 나누어 놓은 것이 불가에서 108이라는 숫자가 탄생을 한것이다.

즉 인간은 108가지의 번뇌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것에서 헤어나려고 108배라는 절을 해야 한다.


    108이란 숫자가 불교에만 있는건 아니다. 


성경 잠언에 보면 윤리적인 가르침이 많이 있다.

인간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108가지로 제시 되어 있다.  

여기서 파생 되어 나온 것이, 

영국 작가 존 번연(John Bunyan 1628~1688)이 쓴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이다. 


이야기는 크리스천이 전도사를 만나서 천국으로 가면서

만나게 되는 선과 악의 무리들과 조우 하면서,

결국은 천국으로 간다는  이야기이다. 

천국으로 가는 과정에 만나는 선과 악의 인물들이 모두 108 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이와 버금가는 소설이 있다. 

“마음속 108마리 코끼리 이야기” 란게 있다.

영국 런던의 노동자 집안에서 기독교인으로 성장을 한

아잔 브라흐마가 쓴 소설이다.

이것은 인간이 갖게 되는 행복과 불행, 슬픔과 기쁨 같은

108 가지의 수많은 감정 속에서 마음을 잃지 않는 일화를 소개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렇게 보면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불교에서나 기독교에서나

우리 인간에게 제시한 108가지의 지침(針)이 있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6을 불운의 수,

7을 완전의 수,

8을 승리의 수로 여겨 왔다.


성경 요한계시록에 보면,

‘그것은 한 사람의 숫자이니,

그의 숫자가 666이니라’ 하는 구절이 있다.

이것은 인류 멸망의 시기에 나타날 악마의 숫자를 가르키고 있다. 

이 숫자는 하느님의 지혜를 가진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숫자라고

성경에 쓰여 있기에 아무나 알게 되는 숫자는 아닌 상 싶다.


숫자에 대한 여러가지 속설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에게 의미있는 숫자의 힘을 믿는 것이 가장 좋은게 아닐까?


   모든 것이 완벽하고,

모두가 부러워 한다 해도,

자신의 마음에 만족이 있어야 한다. 


적게 갖고도 만족하게 사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란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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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22:25:20 *.214.152.229

나에 관한 다른 짧은 이야기 하나. 


나는 1979년 1월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나의 작은 긍지 ( ? ) 하나는 

나는 한국에서 국민의 의무를 다 하고 이민을 결정 했기에 

별로 한국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이 적다.

하다못해 국민의 의무인 예비군 훈련까지 다 끝내고 이민을 결정 했으니,

나로선 당연한 자부심인지도 모른다.


미국에 이민을 와서 공장을 다니게 되었다.

 

지금 이 말이 이해가 될런지 모르나,,, 

여름인데도 긴 팔 모시 와이셔스에 넥타이 메고 

소공동에서만 왔다 갔다 하던 사람이 

구로공단에 가서  " 셈방기계 " 일을 하니 

그 마음이야 오죽 했겠네만은 

그 마저 미국 온지 3년 만에 layed off 당하는 바람에 갑자기 무직자 가 ,,,,,,,,

이 때 처음으로 앞이 캄캄하다는 경험을,


..


지금은 ?

돈 많았다는 이건희  보다 오래 살고 있으며, 

명에로왔었다는 이명박이 보다는 엄청난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으니,, 


이만하면   세상 부러울게 없는 행복한 사람이로소이다. 


**************


이 공간을 허락하여 주신 분에게 감사의 절을 올림니다.


꾸 ~~~~~~~~ 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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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11:40:27 *.235.9.45
선생님의 삶이 '멋진 이야기'네요.
108 번뇌의 원리가 이런거였군요! 숫자이야기,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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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 03:36:45 *.214.152.229

박  선생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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