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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0일 19시 02분 등록




백뉴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노인복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

신(新) 노년과 구(舊) 노년의 다름.


      누구나가 “ 예전에는 “ 이란 말을 할 만한 과거는 다 가지고 있다. 

그것이 10년 전인지, 50년 전인지 또는 100년전인지는 모르나,  

과거란 말을 쓸만한 사건 하나 둘 쯤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고정관념이란 거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고정관념이 돌덩이 처럼 굳어져서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변하지를 않게 된다. 

이것을 다르게 표현을 하면 편견(偏見)이라고도 할 수가 있다.  

노년들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 중에,  

노인이 되면 늙고 병드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고 

어쩔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는 편견이 있다.  

나이를 먹었다는 것이 정서적인 면으로 보면,  

정신건강이 쇠퇴 했을거라 생각들을 한다. 

신체적인 능력이 감소하는 것은 정상적인 노화 과정이 아니다. 

노인이 되어 병들어 누워 지내는 사람은 

고작 3% 정도라는게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발표에서 내논 수치이다. 


    1955년을 깃점으로 해서, 이전에 태어 난 사람과 

이후에 태어난 사람과의 차이가 있다.  

특히나 1955년 부터 1974년 까지의 출생자들을 가르켜서

 한국의 베이 붐 세대라고 한다.  

여기서 짚고 넘어 갈 사실이 하나가 있다.

 1958년 생 개띠라는 존재이다.  

1960년에 실시한 한국 통계청의  인구센서스에서 

당시 2 살이던 1958년생은 101만3427명으로 집계되었다.  

한국의 인구 문제에 대하여서는 이 숫자는 다시는 깰 수 없는  숫자 이리라. 

 또한 이 그룹에게 큰 공으로 돌려야 할 것은 한국의 민주화도 중요하지만, 

산업역군의 충추적인 역활을 했다는 것을 무시 할 수가 없다. 

물론 그 바로 전세대들 중에 남자는 얼굴에 검은 화장을 하러 독일로 간 분들도 있다.

2,000 + 무료 노인 & 초상화 이미지 - Pixabay

    미국인들의 베이붐 세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태어난 사람을  가르키는 듯 하다.  

1960년 중 후반, 베트남 전쟁의 교착상태와 불안한 

미국 사회의 영향으로 젊은이들이 실의에 빠지기 시작을 했다.  

기존 사회의 질서와 법치를 부정하고, 

정신적 가치와 인간성을 중시하면서, 

물질 문명을 부정하는 운동이 미 전역으로 번지기 시작을 했다. 

이 때의 젊은이들이 행동으로 보여 준 것이 히피 문화 였다. 

 보헤미안적인 태도를 보이며, 

요란한 패션과 약물 문화, 

자유, 평화의 사상이 뒤범벅이 된 거 였다.  

이 시대를 좀더 깊이 관찰을 해 보면 

한국은 배고픔을 경험한 세대이지만, 

미국의 히피는 풍요로움 때문에 나타난 

젊은이들의 반항적인 기질로 보아도 무방하다.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세대들의 자녀 세대를  Echo Generation 이라고도 한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시대 배경을 지녔던 사람들이 

세월 속에서 개념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이 

한국인들이 갖게 된 구(舊)와 신(新)의  노년이 되어 있는 거다.   

기본적으로 미국이나 유럽 쪽에 친화적이면서, 

반공주의에 젖어 있으면 이를 구(舊)노년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한국인으로서,  

신(新)노년은  어떻게 구분을 해야만 될까.  

박정희 유신독재기에 대학생으로 시위에 참가를 했거나, 

그 시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긴급조치 세대” 

또는 “모래시계 세대” 가 지금에 와서는 

신(新) 노년인 거다. 

이들의 또하나 특징은 구 노년들 보다는 

훨씬 많이 현대 문명의  이기(利器)를 잘 다룬다는 거다.  

두 노년의 세대가 갖고 있는 공통점도 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얼추 비슷한 생각도 있다는 거다. 

다름이 아니라, 개나 고양이가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되어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가는 것을 

못 마땅히들 여기고 있다. 

시대의 변화중에 문화가 새롭게 변화 되어 가는 것도 

신.구 노년들이 공통적으로 당황해 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신 노년들은 법적으로는 노인의 나이를 넘겼음에도 

스스로가 노년이 아니라고들 생각을 한다. 

 평균 수명 연장과 함께 체격도 크고,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새로운 시니어 문화라는  

커다란 흐름을 형성해 가고 있다.  

한가지 문제점은 체계적이고 다차원적인 노후 준비가 덜 되어 있는, 

국가와 가정을 위해 노력한 노년 중에 

궁핍한  노인이 늘어나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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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17년 늘었는데… '65세 노인' 43년째 그대로|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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