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10년 연구활동에 대한 공동저작 기획서

가제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위하여

* 부제: 부지깽이와 불쏘시개들의 아름다운 축제

이 책을 쓰는 이유

독자의 입장에서 이유

-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한다.

-      아름다워진 사람들의 예를 통해 사회적 성공이 아닌 아름다운 인생을 발견한다.

-      아름다워지는 방법으로서 연구원 활동을 간접 체험한다.

-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아름다워지는 실천 방법을 배워 삶에 적용한다.

-      구본형 선생님의 연구원 교육 과정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변화의 회초리를 전한다.

-      연구원 과정에서 사용된 교과목으로서의 책들을 소개받고 책들이 갖는 의미와 책 읽기의 조언을 얻는다.

-      각 책이 사람과 만나 어떻게 의미를 갖는지 연구원 사례를 통해 그 다양함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책 읽기를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찾게 도와준다.

저자의 입장에서 이유

인문학을 통한 개인 변화의 실험서이자 지침서로서 구본형과 그의 제자들이 벌인 변화 경영 연구소10년간의 아름다운 시도와 결과를 담아낸다. 또한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방향을 정리한다.

-      연구원의 자취를 더듬어서 아름다워지는 순간과 그 순간을 넘기는 것과 못 넘기는 현실적인 문제를 발굴하여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연구원들의 생생한 경험을 정리하여 개인 변화의 방법론으로 제시한다.

-      변화경영연구소만의 변화를 위한 아름다워지는 인문학 책 읽기의 지도를 정리한다. 

이 책의 차별화 포인트

-      이런 실험보고서 책들은 그 주관자가 책을 쓰지만 본 책은 참여자가 책을 쓰게 되므로 시각의 차이가 있다. 즉, 독자와 같은 입장에 있던 사람이 더 아름다워 지는 과정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주관자가 변화를 시키는 모습이 아닌 참여자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보통사람이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과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

-      변화의 고비 마다 마주치는 실제 상황과 극복하는 방법과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실패 사례도 제시한다.

목차

-      아름다움에 대하여

n  아름다움에 대한 구본형 선생님의 가르침과 삶의 모습을 정리

n  왜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끌리는지에 대한 생각 정리

n  아름다움은 자기다움이고 인생의 완성을 향해 가는 것?

-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

n  왜 아름다워 지려 하는 욕구가 있는가? 어떻게 알아차리는가?

n  왜 아름다워 지지 않는가?

n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

n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

-      아름다워지는 여정

n  계속 update되는 Me story

n  매주의 고전 리뷰

n  매주의 칼럼

n  매월의 Offline 수업

n  인생에 한번뿐인 변경연 하계 연수

n  한 해를 마무리하며 파티

n  편집자 초대 수업

n  수료 여행

n  책쓰기

n  출판

n  그리고 저자로서의 삶

-      변화경영연구소의 아름다운 사람들

n  삶을 변화 시킨 10명의 연구원 스토리 그리고 책

u  연구원 과정 출발에서 출간까지의 real story

-      변화에 실패하거나 주저하는 사람을 위하여

n  변경연에서도 실패한 사람들이 있다.

n  그 실패들이 주는 교훈은?

n  독자는 그 실패 사례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나?

이 책을 어떻게 쓸 것인가?

-      독자 입장에서 변화경영 연구소가 한 일에 대해 왜 궁금해 해야 하나? 뭐가 궁금하지? 왜 읽어야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들게 될까? 보게 되면 무엇을 기대 하게 될까? 구본형 선생님께서 꿈꾸며 키워왔고 심혈을 기울여 자신의 애정을 쏟아 부은 그 후배들은 어떤 얼굴들이고 무엇이 되어 있을까? 그래서 구본형 선생님 자신은 변화에 성공했지만 그 후배들을 성공 시켰나? 그 결과는 무엇으로 증명이 되었나? 그 외는 무엇이 있는가? 이러한 사소한 질문에 답을 주어야만 책으로서 독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개인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한다. 개인의 경험을 따라갈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      세 가지 시선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고 그리고 낯설게 볼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다.

n  구본형의 시선 : 의도와 목적

n  연구원의 시선 : 경험과 결과

n  제 3자의 시선 : 교훈과 배울점

-      구본형 선생님의 리더쉽과 후배에 대한 사랑 가르침 그리고 실천과 그의 길

-      연구원으로서 지원 학습 책 출간 그 와중에서의 여러 가지 일들

-      연구원이 되는 길과 연구원으로서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길을 묻는 방법

나는 한 마리 아름다운 나비이어라 “變態”

아름다워지고 싶은 한 사람이 변화경연연구소 연구원 모집 공지를 보게 된다. 지원서 준비 내역을 보고 난 후 참 어려운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 예감한다. 무엇이 그를 움직일까? 현실에 대한 불만족? 방황하고 자신을 잃어 버린 공허함? 발전에 대한 욕구? 책을 써보겠다는 의지? 여러 가지 지원 동기를 갖고 연구원에 지원 결심을 하게 된다. 살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Me story를 한달 간 준비하면서 울고 웃으며 이 괴상한 첫 관문을 준비한다. 그러면서 회상한다. ‘나의 삶이 이와 같았구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더 빠져든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사람은 2차 관문인 북리뷰를 통해 4주간 4권의 책을 매주 읽고 북리뷰와 칼럼을 작성하며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과 괴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3차 관문인 면접 여행을 통해 그 동안의 피로와 자유로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레임으로 연구원 선발 과정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연구원이 된 후 여름 여행까지의 과정에서 매주의 북리뷰와 칼럼을 통해 교양을 쌓고 글쓰기 훈련을 진행한다. 고전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다시 더듬어 보고 그 동안 잘 몰랐던 자신의 형체를 더듬어 만들어 본다. 이는 도화지에 풀로 그림을 그린 후 모래를 뿌리며 그림이 나타나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그 동안 자신 안에 있지만 보지 못했던 모습은 구체적으로 그 면면을 들춰내어 살펴 보아야만 알아볼 수 있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은 많은 경험과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드러날 수 있으나 그러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고 상처를 받게 된다. 따라서, 연구원 과정은 변하지 않는 인간 삶의 모습을 드러내는 고전읽기를 통해 풀 그림을 그린 도화지에 모래를 뿌리듯 나의 모습을 더듬어 나갈 수 있게 된다. 한 권을 읽으면 파란 모래를 또 한 권을 읽으면 빨간 모래를 그렇게 한 권 한 권 북리뷰와 칼럼을 통해 자신의 도화지에 어느덧 내가 모르던 그림인 자신의 모습이 희미하게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도화지에 그린 그림인 자신의 모습은 변화경영연구소 하계연수의 꽃인 사랑 수업을 통해 비로서 영혼을 얻게 된다. 낯선 자신을 마주하지만 잘 알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있는 그 모습에 사로잡힐 쯤 그 안에 무수히 많은 모습이 겹쳐 보인다는 것을 느낀다. 인생이라면 인생의 켜켜이 쌓여 있던 자신의 삶을 다시 보게 되며 그 삶이 누구의 삶이었는지 하나씩 돌이켜 보며 다시 기뻐하고 반성하고 화해하고 그리고 놓아주고 스스로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게 된다. 하계 연수를 지나면 드디어 그 도화지에 눈을 그려 놓을 수 있게 되어 세상을 보고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된다. 그 눈은 사랑의 눈이요 사랑하는 눈이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보게 되고,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다시금 느끼며 감동하게 된다.

연구원 과정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결실을 맺어 간다. 모래로 만든 자신의 모습에 자신만의 색을 입히게 된다. 자신이 고전을 통해 발견한 자신을 이제 자신의 모습이 되게 제대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채색의 과정은 때로는 현실과 타협하고 때로는 현실의 벽을 뛰어 넘는 자신을 만드는 무당의 주술이 된다. 그리하여 화려한 색으로 치장한 모습의 자신을 보며 드디어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에 놓여진 자신을 발견하고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는 춤을 추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춤, 나다운 춤, 나만이 출 수 있는 춤을 추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꽃이 되어 유혹하는 그 춤을 통해 세상을 향기롭게 하고 그 향기가 다시 사람을 불러 그 꽃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나면 열매가 맺는다. 그 열매는 생의 첫 열매이다. 세상에 나와 세상이 주는 양분과 햇볕으로 키워온 자신의 열매, 그 열매를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 그들 앞에 펼쳐진다. 책은 그렇게 연구원 과정 한 해를 지나면 기획을 통해 세상에 나올 씨앗으로 탄생의 준비를 하게 된다. 편집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그 동안 발견한 자신의 색깔과 모습 그리고 아름다움과 향기 그리고 앞으로 열릴 열매를 견주어본다. 그 열매는 어찌나 향기롭고 맛있는지 누구나 먹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것이 아름다움으로 가는 여정을 보여 주는 것이며, 아름다운 춤을 추는 한 마리 나비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