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내리는 마을은 경남 양산시 언양읍,그러니까 가지산 기슭, 언양에서 석남사 못가 경주로 가는 갈림길을 한참 가다보면 (약 3km) 황토빛 마당넓은 집이 보임.한쪽에선 갈비집, 한쪽에선 넓은 생음악 홀이 있음,식사를 하고 잇발만 후비고 오지말고 이집의 휴머니스트인 바깥주인과 음악홀을 찾을것.(이것은 장사속이 아님)

>별내리는 마을이라는 말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그곳이 어디일까?하고....
>내가 사는 이곳..어딘가에 별님들이 사랑하는 마을..
>그곳에는 몸소 아름다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
>이 밤...
>
>아름다운 그분들과 별내리는 마을로 부터 초대받고 싶다는 생각는 욕심이 났습니다.
>부디 저에게 그런 행운이 오기를..
>그리고 마을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어제 우린 별내리는 마을에서 오랫만에 섹스폰과 트럼벳의 소리를 마음껏 들을수 있었다.1년에 한번 산골에 있는 외딴집에서 동호인들을 초청해놓고 작은 음악회를 여는 곳이다.마침 여린 고발트색의 하늘엔 엷은구름이 흐르고 있었고 6-70대의 관악기 메니아들이 사정없이 음을 흔들며 토해내고 있었다.트럼뱃은 세상것을 다주고도 뽑아낼수없을것 같은 절정이었다.사람들은 혼이 빠져있었다.
>>외딴집의 주인은 안과의 전공이었지만 모두를 접고 산으로 온지 7년 그는 그 섬세한 손으로 바베큐 고기를 썰고 있었지만 그 프로그램의 기획자이기도 했다.사람들은 부신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보이지 않는것의 아름다움, 세상엔 돈보다 더 소중한것, 돈으로는 도저히 얻을수 없는것도 있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었으리라.모든 생명체는 그속에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