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은 도약의 해다. 도약이 나의 2006년 성공 키워드다.

사실 올해가 시작되던 1월과는 약간의 수정이 가해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구본형 선생님과 연구원의 만남이라는 큰 물줄기가 나의 길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나는 크게 다섯 가지로 도약을 이루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

첫째, 구본형 변화경영 연구원으로서 지켜야 하는 50권의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한다. 혼자가 아니기에 그 길은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진행될 것임을 믿는다.
글쓰기에서 특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내가 저자라면이다. 이것의 중요성을 워크샵을 통해 알게 된 만큼 앞으로 읽은 책에서는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고 나의 집필의도를 고려하여 명확하게 글로 표현할 것이다. 글쓰기의 초석을 이 작업을 통해 다지려고 한다.

둘째, 50권의 책 중 별개로 나의 관심분야인 NLP 서적의 한글판은 모조리 구입하여 읽는다. 원서는 그 특성을 감안해 기본서를 3회독하며, 기타 구입한 도서는 필요한 부분만을 발췌하는 방식으로 읽으며 이 또한 정리를 한다.
NLP는 이론이 아닌 실전 적용이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으므로 그 부분에 대한 연구를 나의 카페를 통해 실현한다.

세째, 자기계발서 및 자서전을 50권 별도로 읽는다. 이는 자료의 수집이라는 목적과 자기계발서의 흐름을 앞서가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다. 이 책은 독후감은 아니더라도 중요한 부분에 대한 발췌를 하여 홈페이지에 올린다. 홈페이지에 올릴 때는 나의 생각을 덧붙인다. 그것도 쓰기 연습임을 명심한다. 이또한 즐긴다.

네째, 기존에 이미 읽었던 책 중 필요한 책을 다시 정독하는 작업이다. 이는 구입한 책 중 10권을 선정할 것이고 이에 따라 읽는다. 이러한 책들은 이미 읽었던 만큼 가능한한 내 기억속에 입력이 되도록 공부를 한다. 책읽기가 아닌 책 공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적 네크워크의 형성에 더욱 주력한다. 연구원과의 유대 강화 및 NLP관련 분들과의 인연을 강화하고 확장하여 배움에 주력한다. 평생 배워야 하듯이 평생 사람을 만나 그 분들에게 장점을 배운다면 그것이야말로 나의 자원이다.

왠지 가슴이 부푼다. 한해가 너무나 설레인다. 벌써 부터 1년 후의 성취한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느껴진다.

그것이 힘들더라도 마직막의 기쁨을 아는 자는 그 과정의 힘듦을 즐길 줄 안다. 바로 내가 그런 사람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 작업을 즐기며 사랑하자.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