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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2006년 5월 3일 10시 39분 등록
아직은 모르겠다.. '열정'이라는 녀석이 '설계'될지는..


여기서 중요한건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몸속 아지트에 잘

숨겨놓은 이 야생마같은 녀석이 아무때나 뛰쳐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렇다. 여기서의 '설계'란 이 뜨거운 녀석이 기꺼이 뛰쳐 나올

수 있는 그 또는 그녀만의 '긍정적 미끼'를 고안하고 멋지게

다시 그려내는 일을 말한다.



'긍정적 미끼'로 자주 쓰이는 것들을 살펴 보자..


역시 가장 위력적이고 자주 쓰이는 녀석은 '꿈'이다.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열정'을 낚아올리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잃어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주의를 필요로 한다.


'꿈'하고는 아주 친한 '재능'이라는 귀여운 녀석도 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이것'에 대해서는 잘 보는

반면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확신이

없는 듯 하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밑줄 쫙이다.


'꿈'과 '재능' 두 녀석이 신나게 뛰어놀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열정'이라는 뜨거운 월척을 낚는건 시간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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