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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8일 16시 46분 등록
이곳에 이렇게 끄적거려도 실례가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근래에 구 선생님 책들을 재,삼탕 하다가 우연히 들리게되었는데...
호감도 가고 웬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자꾸만 끌리네요.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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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6.02.11 08:37:29 *.116.34.194
이젠 눈이 거의 녹았지만 뒤쪽 북쪽 사면에는 아직 밟을만한 눈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3호선을 타고 구파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세요. 버스 타기전 거기서 아이젠을 하나 사세요. 아마 5천원이면 살 수 있을 겁니다. 비싼 것 사지 마세요, 아이젠은 싼게 제일 좋아요. 간편하고 가벼워요. . 그리고 버스를 타고 북한산입구에서 내리세요. 제일 큰 길이라 멋은 없지만 초행이면 그리로 해서 대서문을 지나 천천히 올라가 보세요. 아이젠을 끼고 가세요.

산길을 걸으며 경치도 보고 자신도 돌아보고 앞길도 계획해 보면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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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2006.02.13 15:28:45 *.247.159.50
친절하신 안내 감사 드립니다.
이제야 댓글을 보고 있네요.

인터넷을 뒤져 코스를 구기동으로 해서 삼천사 쪽으로 내려 왔읍니다.
오를때는 양지라서 그런지 눈이 거의 없었는데 반대편 계곡으로 내려 올때는 밑에까지 눈이 그대로 쌓여 있더군요.
오랫만에 산행인지라 짧은 코스를 택했는데 너무 좋았읍니다.
주말엔 특별한일 없으면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이곳에 들어와 구선생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글을 읽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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