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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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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4일 02시 48분 등록
저는 저녁잠이 많아 밤을 잘 새우지 못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잠을 자면 안될 것같았어요.
뻑뻑한 눈을 비비고, 샤워를 하고 책상에 앉았지요.
그리고선 영화를 봤습니다. 하하

혹시 보셨나요?
"드리머"
믿음과 열정....이 제대로 뿌리박혀
사명으로 결실을 맺을 때.
얼마마큼의 파워가 생길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었지요.....

가슴 한 켠이 서늘해서,
뭔가 빠진게 있나 했더니,
바로 요놈이었네요.

"믿음"

전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나 봅니다. 그것도 퍽이나...후후
여기저기 휘둘리다 보면
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게 어디로 갔을까~~

어른들은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기 쉽습니다.그만큼 잃어버리고 사는것도 많은것같습니다. 안될가능성까지미리계산해버리는 사려깊음. 완벽을추구하는통에 가슴에 뭐가 들은지조차살펴볼여유가 없네요.

지금까지도 잘 달려주었는데,
자꾸채찍만 휘둘러대는 통에...지쳤나봅니다.

드리머.

"네가 달리면 땅이 울리고 하늘이 열리니...
승리는 너의 것, 나는 네 등에 꽃장식을 올리네"

Take your time, sir.
IP *.145.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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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동
2006.08.04 11:18:49 *.142.141.28
꿈이라는 말을 항상 달고 다는 사람들이 관람할 때 훨씬 그 감흥이 더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꿈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결말 좋은(비현실적인) 영화일 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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