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내용이 담겨있는 글이네요. 저도 어릴 때 편도가 자주 부어서 의사에게 제거 수술 권유를 받았는데,

신기한 건 그 이후로 편도가 안 부었더라구요. 아무래도 너무 수술이 하기 싫어서 몸에서 매직이 일어난 듯 싶습니다.ㅎㅎ

감사일기를 자주 쓰다고 최근에는 안 썼는데, 확실히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오늘 글을 보니 다시 쓸까 싶기도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인생을 돌이켜보면
나를 성장시킨 것은 시련과 고통이었습니다 
끔찍한 사건, 사고,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일로 인한 환경에 맞서서 제대로 싸워보지 못한 것 같지만
어쨋든 자라고, 변하고, 깊이가 깊어졌다는 것입니다.
오늘 나를 기쁘게 하고 , 콧노래가 절로 나는 일뿐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사고, 해직, 파산도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그런 일이 예비된데 대하여 감사할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