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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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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8일 13시 34분 등록

안녕하세요. 마음편지 독자 여러분~!! 

 

지난주 편지에서 약속드린 대로 이번주 부터는  지금 여기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활용가이드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 우리에게 주어진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을 100배 활용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준비를 소개하고 워밍업 미션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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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로서의 생활은 고립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이하 <아기시>)는 엄마들에게 작은 모임을 이용하라고 권합니다. 물론 혼자서 이 글에 소개된 활동들을 따라하는 것도 매우 큰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공유하는 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하루하루 생활 방식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훨씬 쉽게 변화시킬 수 있답니다.  

 

★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할 친구들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도 혼자가 아님을 잊지 마세요. 작업한 내용을 이메일(myogi75@naver.com )로 보내주시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드립니다. 직접 만나지는 못해도 이 세상 어딘가에 나와 같은 시간을 보내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깊은 위로가 될 테니까요.  

 

★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세요. 이 글에서 소개할 개념이나 관점 가운데 몇 가지는 좀 낯설지도 모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마음을 열고 그것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해 봅니다. 또는 그 개념들이 이미 친숙하다면, 그것이 몸에 익도록 진지한 자세로 마음을 열고 다가섭니다.  

 

★ 당신이 지금 겪고 있는 시기에 딱 들어맞는 부분에 집중하세요. 어떤 개념이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이 느끼는 것보다 매우 크게 와 닿을 겁니다. 그것이 어떤 개념일지는 자녀의 연령대나 각자의 삶의 단계, 그리고 인격적 성장과정 등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부분을 읽었을 때 감동의 눈물이 흐른다면 그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해보세요.  

 

★ 이 글의 스케줄을 따라옵니다. 매주 새로운 주제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위해 투자하게 될 겁니다. 만약 이 책에 나온 순서대로 잘 따라온다면, 시간을 들인 만큼 성과가 값질 것이라고 확실히 약속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주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 일정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2주, 혹은 1달에 나누어 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정직해집니다. 이 글과 관련된 활동이나 모임을 할 때는 자기 자신에게든 타인에게든 솔직해져야 합니다. 그것이 발전을 도와줄 것입니다. 자기 방어를 조금 느슨히 하고 자신의 가장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이제 준비되셨나요?  



드디어 첫번째 미션 셀프 인터뷰( https://blog.naver.com/myogi75/221564826914 )입니다. 어제보다 더 아름다운 오늘이 기다리는 삶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기 전 내가 서 있는 자리를 둘러 봅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합니다. 자신의 현 상황에 맞지 않는 질문은 과감히 넘어가도 좋지만 * 표시된 질문에는 정성을 다해 대답해 보기로 합니다. ^^




 


--- 변경연에서 알립니다 ---

1. [출간소식]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
변화경영연구소 10기 김정은 연구원이 세번째 책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를 출간하였습니다.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면 굳이 ‘하라 하라’하지 않아도 아이는 따라하게 되나 봅니다. 아이가 다섯 살이었을 때부터 중학생이 되기까지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찾아낸 집에서 할 수 있는 영어공부법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듣고, 읽고, 놀다 보면 영어가 되는 실현 가능한 영어교육법이 궁금하신 분들의 일독 권해드립니다:

2. [팟캐스트] 교양인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2부– 많이 헤매야 내 길이 보인다
64번째 팟캐스트 에피소드는 연지원 작가의 <교양인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2부가 이어집니다. 연지원 작가에게 책, 여행, 와인의 의미와 글쓰기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인문학의 효용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인문학과 실용성은 쓸모 없음의 쓸모 있음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또한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좋은 책을 선택하여 읽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방송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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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23:10:42 *.248.229.250





 DSC_0120.jpg



첫 편지를 받게 되어 기쁘네요,


'아기를 기다리는 시간'에 참여했던 시간들이 떠올라요.


2013년. 1기 때 사진을 찾아보았어요.

(사진 올리는데 양해를 못구했지만 이해해 줄거라 믿으며.)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이 다른 엄마들에게도 힘을 줄거라 생각해서 답글 남겨 보네요.


떨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을 아난다님 응원하면서

다음 편지를 함께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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