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마음을

마음을

2006년 4월 25일 01시 56분 등록


문요한의 Blooming Your Life! 2006. 4. 25





"저는 11살 때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돈을 모으는 것은 눈덩이를 언덕 아래로 굴리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눈을 굴릴 때는 긴 언덕위에서 하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56년짜리 언덕에서 굴렸습니다. 그리고 잘 뭉쳐지는 눈을 굴리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시작할 작은 눈뭉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워싱턴 포스트 신문을 돌려서 그걸 마련했습니다. 지나치게 서두르지 않는 게 좋고 올바른 방향으로 오랫동안 지속하는 게 중요합니다.”

-워렌 버핏의 1997년 캘테크(Caltech)강연, 이명헌 경영스쿨에서 인용-

------------------------------------------------------------------

늦었거나 뒤쳐졌다고 생각할수록 허둥대기 쉽습니다. 쉽고 빠른 내리막길을 찾거나 남들이 먼저 간 길을 허겁지겁 뒤쫓아가기 쉽습니다.



워렌 버핏의 이야기는 삶에도 언덕과 눈뭉치가 중요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짧은 길에서 벗어나 다소 힘들고 긴 길을 선택하라고 말입니다. 비록 그처럼 일찍 시작하지는 못했더라도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비탈길을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우리에게 '부가적인 가속(additional speed)'을 선사해주기 때문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작지만 단단한 눈뭉치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투자에서 눈뭉치가 종자돈이라면 삶의 종자돈은 무엇일까요?



저는 '일상의 작은 승리'야말로 삶의 종자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든 경험은 자신안의 더 큰 세계로 들어가는 문(門)이 열리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에는 '언덕'과 '눈뭉치'가 있습니까?



IP *.189.235.111

프로필 이미지
숲기원
2006.04.25 05:28:14 *.190.243.167
언덕=인생
눈뭉치=열정의씨앗

언덕이나 눈뭉치에서 자유롭기위해 내자신을 돌아봅니다.

자신을 돌아볼 수있게해주는 좋은 글입니다.

자유로운 마음이 되기위해서 멀리 볼 수있는 평상심을 갖기위해 노력하렵니다.

생애에 최고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6 [금욜편지 120- 책쓰기는 함께놀기다] 수희향 2020.01.17 744
915 [알로하의 맛있는 편지]_시인과 와인의 나라 3 file [1] 알로하 2020.01.19 872
914 라디오 생방송 출연 후기 [1] 제산 2020.01.19 766
913 [화요편지] 청소년 진로탐험 여행을 마치고 아난다 2020.01.21 774
912 [수요편지] 존 스튜어트 밀과 월급쟁이 장재용 2020.01.21 773
911 목요편지 - 포근한 겨울 운제 2020.01.23 767
910 [화요편지] 하필이면, 명절 전에 니나가 찾아온 이유 아난다 2020.01.28 841
909 [금욜편지 121- 책쓰기는 강의다] 수희향 2020.01.31 753
908 <알로하의 맛있는 편지> 이번주 쉬어 갑니다 알로하 2020.02.02 772
907 함께 공부하시지요? 제산 2020.02.03 763
906 [화요편지]'인정받고 싶던 여자'의 격조있는 성취 아난다 2020.02.05 810
905 [수요편지] 월급쟁이 전체주의 장재용 2020.02.05 730
904 목요편지 - 입춘 무렵 운제 2020.02.06 658
903 [금욜편지 122- 책쓰기는 인생전환이다] 수희향 2020.02.07 733
902 [알로하의 맛있는 편지]_마지막 편지 file [2] 알로하 2020.02.09 717
901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제산 2020.02.10 747
900 [화요편지] '묻지마 요원엄마'의 파란만장 경력세탁기 아난다 2020.02.11 724
899 [수요편지] 월급쟁이 사룡천하(四龍天下) 1 장재용 2020.02.12 740
898 목요편지 -봄인가 운제 2020.02.13 775
897 [금욜편지 123- 책쓰기에대한 이야기를 마치며] 수희향 2020.02.14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