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경영연구소-문요한
- 조회 수 7810
- 댓글 수 5
- 추천 수 0
문요한의 Blooming Your Life! 2006. 4. 11
He tried to be better than he was.
-미국 작가 스티븐 킹(1947~)의 자작 묘비명-
-------------------------------------------------------------------------------
변화하는 삶이란 점검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시작하며 거울을 보고 겉모습을 다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내면을 점검할 때는 무엇에 비추어 보아야 할까요? 좌우명이나 묘비명은 우리의 내면을 손쉽게 비추어볼 수 있는 손거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은 생전에 스스로 묘비명을 남깁니다. 물론 극작가인 버나드 쇼처럼 “우물쭈물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는 재미있는 묘비명을 남긴 이들도 있지요. 오늘은 몇 사람의 묘비명을 소개합니다.
긴급구호 활동가 한 비야씨는 언론 인터뷰를 보니‘몽땅 다 쓰고 가다’라는 묘비명을 남기고 싶다고 하였더군요. 소설가 공 지영씨는 최근 ‘나 열렬하게 사랑했고 열렬하게 상처 받았고 열렬하게 좌절했고 열렬하게 슬퍼했으나 모든 것을 열렬한 삶으로 받아들였다.’는 묘비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그우먼 김 미화씨에게는 이렇게 멋있는 묘비명이 있다고 합니다.
“웃기고 자빠졌네.”
아직 좌우명이나 묘비명이 없으시다면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볼까요?
'나의 삶을 딱 한 줄의 문장으로 압축하여 표현한다면?'
오늘 하루는 내면의 손거울을 꺼내들고 삶을 추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
5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6 | 참 좋은 한 해, '마음을 나누는 편지' 새로운 필진을 소개합니다. [5] | 구본형 | 2009.01.02 | 3883 |
915 | 설득의 포인트 [1] | 부지깽이 | 2010.10.29 | 3887 |
914 | 상관없어, 나는 전체를 다 읽을테니까 [2] | 부지깽이 | 2011.10.28 | 3887 |
913 | 사랑의 보답이 눈물과 한숨뿐일지라도 [1] | 박승오 | 2008.07.28 | 3894 |
912 | 그리움을 따라 흐르리 [2] | 승완 | 2013.04.23 | 3896 |
911 | 탁월함은 땀을 먹고 자란다 [1] | 문요한 | 2008.07.29 | 3897 |
910 | 한 줄의 가르침 [1] | 승완 | 2012.05.01 | 3897 |
909 | 내 말에 힘이 실리려면 | 오병곤 | 2007.07.02 | 3898 |
908 | 그 중에서 호흡이 최고니라 [2] | 부지깽이 | 2010.02.05 | 3898 |
907 | 좋아하는 것을 해부하라! [1] [2] | 문요한 | 2008.11.25 | 3899 |
906 | 물은 흐르기 위해 바닥부터 채운다 | 승완 | 2013.12.10 | 3899 |
905 | 신화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 [1] | 승완 | 2012.03.13 | 3900 |
904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오병곤 | 2007.10.08 | 3902 |
903 | 일과 여행의 만남 | 문요한 | 2008.10.07 | 3903 |
902 | 온 마음을 다하라 [3] | 신종윤 | 2009.02.02 | 3904 |
901 | 두 남자 [2] | 최우성 | 2012.02.13 | 3904 |
900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대화법, 침묵 [8] | 김용규 | 2009.06.04 | 3905 |
899 | 대가로 성장하는 법 [3] | 승완 | 2012.05.15 | 3906 |
898 | 열정과의 만남 | 문요한 | 2012.11.28 | 3906 |
897 | 8월 어느 날, 그 곳 [앵콜편지] | 최우성 | 2013.08.02 | 3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