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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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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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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7일 17시 29분 등록

1960년대 애비 호프만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언론의 자유에 대한 쟁점은 사람들로 가득 찬 극장에서 거짓말로 ‘불이야!’ 하고 외쳐도
되는 지 안되는 지를 묻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람들로 가득한 불 속에서 ‘극장이야!’ 라고 외칠 수 있는 권리에 관한 것이다. “

언론의 자유는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어떤 경우는 사물을 거꾸로 보아야 진실에 더욱 근접할 수 있어 보입니다. 거꾸로 본 진실, 저는 이것이 유머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유머는 때때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앨비스 프레슬리가 이런 말을 했군요.

“난 음악에 대해 전혀 모른다
내 노래는 음악을 몰라도 상관없다“

오늘은 나도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 난 직장에서 변화관리를 16년 동안이나 해왔다.
16년 동안 한 번도 직무를 바꾸지 않은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것이다.“

( 실제로 내 동료 하나가 ‘IBM에서 변화를 추구한 마지막 인물 last man'로 나를 꼽은 적이 있답니다’)

오늘을 자신을 농담의 대상으로 삼아 보면 어떨까요 ?
그게 바로 유머를 시작하는 진짜 마음가짐이라고 그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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