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684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이런 회사가 있다는군요.
출근하는 첫날 신입사원에게 회사가 벤츠나 BMW를 줍니다. 좋은 차를 위해서,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단계를 빨리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이렇게 해서 진정한 일꾼을 만들어 낸다는군요. 이 회사에서는 명품을 타고 다니면 신출내기고, 중고차나 택시를 타고 다니면 중견사원이고, 제일 높은 사람은 걸어 다닌다는군요. 재미있는 회사지요 ?
마루야마 요시히로라는 일본인이 있습니다. 코알라 치과 원장이라는군요. 이 사람이 바로 이런 치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빚을 잔뜩 지고 돌아가시는 바람에 빚을 승계받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 제발 제로에서 시작할 수만 있어도 얼마나 좋을까? ’ 라고 간절히 바랄만큼 가난이 뼈에 사무친 사람인데, 2003년 이후 3년 연속 일본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치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사람이 주장하는 ‘돈을 버는 마음의 법칙’이라는 것이 재미있군요.
“ 윗사람은 많이 가지면 안된다. 내가 가진 것은 바지 다섯 벌, 6000원 짜리 티셔츠 여섯 장뿐이다. 지난 해 5월에 살던 집과 가구도 처분했다. 제로에 가까울수록 살기가 편하다.
하루를 힘껏 산다. 내일이 올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내일이 와주면 좋고, 오지 않아도 난 고마울 뿐이다. 그러니 오늘 힘껏 성공하고 실패해도 되는 것이다. “
세상을 사는 아주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 다르게 사는 예쁜 사람들이 꽃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힘껏 살고 싶습니다.
IP *.189.235.111
출근하는 첫날 신입사원에게 회사가 벤츠나 BMW를 줍니다. 좋은 차를 위해서,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단계를 빨리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이렇게 해서 진정한 일꾼을 만들어 낸다는군요. 이 회사에서는 명품을 타고 다니면 신출내기고, 중고차나 택시를 타고 다니면 중견사원이고, 제일 높은 사람은 걸어 다닌다는군요. 재미있는 회사지요 ?
마루야마 요시히로라는 일본인이 있습니다. 코알라 치과 원장이라는군요. 이 사람이 바로 이런 치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빚을 잔뜩 지고 돌아가시는 바람에 빚을 승계받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 제발 제로에서 시작할 수만 있어도 얼마나 좋을까? ’ 라고 간절히 바랄만큼 가난이 뼈에 사무친 사람인데, 2003년 이후 3년 연속 일본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치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사람이 주장하는 ‘돈을 버는 마음의 법칙’이라는 것이 재미있군요.
“ 윗사람은 많이 가지면 안된다. 내가 가진 것은 바지 다섯 벌, 6000원 짜리 티셔츠 여섯 장뿐이다. 지난 해 5월에 살던 집과 가구도 처분했다. 제로에 가까울수록 살기가 편하다.
하루를 힘껏 산다. 내일이 올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내일이 와주면 좋고, 오지 않아도 난 고마울 뿐이다. 그러니 오늘 힘껏 성공하고 실패해도 되는 것이다. “
세상을 사는 아주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 다르게 사는 예쁜 사람들이 꽃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힘껏 살고 싶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6 | 삶에 온전히 참여하기 [3] | 박승오 | 2008.02.18 | 2747 |
395 | 태몽 혹은 인디언식 이름 [8] | 구본형 | 2008.02.15 | 4033 |
394 | 언덕 너머 작은 마을 [1] | 김도윤 | 2008.02.14 | 3044 |
393 |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상상의 기술 [2] | 문요한 | 2008.02.12 | 3047 |
392 | 아버지, 고양이 그리고 양말 한 켤레 | 박승오 | 2008.02.11 | 3619 |
391 | 슬피 운 사람이 더 기뻐할 것이다 [1] | 구본형 | 2008.02.08 | 3208 |
390 | 춤추는 별 [1] | 김도윤 | 2008.02.07 | 3076 |
389 | 남7 여3 | 문요한 | 2008.02.05 | 3007 |
388 | 신이 머무는 그 곳 | 박승오 | 2008.02.04 | 3261 |
387 | 아주 특별한 시작 [3] | 구본형 | 2008.02.01 | 2786 |
386 | 눈을 감다 | 김도윤 | 2008.01.31 | 3464 |
385 | 아하!신이 강림할 때 | 문요한 | 2008.01.29 | 2886 |
384 | 대한민국 20대, 자기에게 미쳐라 [2] | 박승오 | 2008.01.28 | 2823 |
383 | 밥이 있어야 삶이 즐거워집니다 | 구본형 | 2008.01.25 | 3333 |
382 | 나를 떠나다 [1] | 김도윤 | 2008.01.24 | 3506 |
381 | 피해자가 되지 말고 해결자가 되라 | 문요한 | 2008.01.22 | 3000 |
380 | 숨이 멎을 것 같은 순간들 | 박승오 | 2008.01.21 | 3928 |
379 | 다섯 개의 액자와 두 개의 편지 [1] | 구본형 | 2008.01.18 | 3214 |
378 | 대학로 가는 길 [3] | 김도윤 | 2008.01.16 | 3718 |
377 | 풍만한 여성들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 | 문요한 | 2008.01.15 | 3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