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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8일 07시 29분 등록

여러분들과 한 해를 보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난히 '떨림'이 많았던 황홀한 한해였습니다. '살아있구나. 내가 이렇게 살아있구나'하는 감탄이 많았으니 내겐 참 좋은 날들이었습니다.

올해 내 마음을 들뜨게한 최고의 문장을 여러분께 전하며 올해를 축복 속에 보내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찾는 궁극적인 것이 삶의 의미라고 말하지요. 그러나 나는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는 우리가 진실로 찾고 있는 것은 '살아있음에 대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순수하게 육체적인 삶의 경험이 우리의 내적인 존재와 '바로 지금 이곳'에서 공명하여 떨릴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살아있음의 황홀을 느끼게 됩니다"

신화학자 죠셉 켐벨이 한 말입니다.
여러분의 하루에 이런 황홀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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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새로운 필진을 그들의 포부와 함께 여기 소개합니다.


김도윤의 '그래프타입(Graff+Type)'

칼럼 제목은 '낙서(Graffiti)'와 '글을 쓰다(type)'는 의미의 단어를 조합하여 “그래프타입(Graff+Type)"이라 이름 짓고, 칼럼은 '창조성'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먼저 자신만의 반짝이는 별을 창조해내야 합니다. 변화와 창조, 생각(創)과 실행(作) 사이에서의 고민과, '강을 건너는 자'의 두근거림과 작은 깨달음의 순간들을 이미지와 글로 담아내려 합니다. 당신의 잔잔한 일상에 흩뿌리는 춤추는 빗방울처럼, 경쾌한 실험의 편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승오의 '조금 서툰 인생'

"갸우뚱 첫 걸음마를 시작한 한살박이 아기처럼,
설레는 첫 키스를 베개에 연습하는 사춘기 소년처럼,
한발 한발 스텝을 떼어보는 늦깍이 중년의 댄서처럼,
아직은 조금 서툴지만 차근히 인생을 배워가는 사람들의 즐거운 이야기.

천천히 가지만 결코 뒤로 가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

새로운 두 명의 필진과 함께 문요한의 '에너지 플러스'와 구본형의 '일상의 황홀'은 계속해서 여러분을 찾아 갈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분께 좋은 마음을 나누어 주었던 오병곤님과 한명석님께 감사드립니다.

2008년이 지금까지 살았던 어느해 보다 더 아름다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IP *.189.2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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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2.28 08:10:32 *.70.72.121
Wow! 새로운 두 분의 필진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궁금해 집니다. 한 해 동안의 열정과 함께할 것이 몹시 기대됩니다.

오병곤님과 한명석님 두 분께 지난 한 해를 감사드립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더 가까운 만남이 이어지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계속 만나게 되는 두 분 사부님과 요한님, 새해에도 에너지 충만하게 일상의 황홀을 멋지게 열어주시니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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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중
2007.12.28 10:10:36 *.240.141.194
한명석님, 오병곤님, 그리고 문요한님...
1년동안 행복했습니다.
좋은 책들 많이많이 출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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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07.12.28 11:35:01 *.248.16.2
마음을 나누는 편지 코너 덕분에 하루하루 저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애쓰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다른 곳을 통해서도 계속해서 좋은 글/책 써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구본형 선생님 글이 좋아서 우연히 알게된 곳이 이곳이었는데, 정말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무수히 많구나 하는 것을 이곳을 통해 느꼈습니다. 또한 이 사이트 자체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셨으니 그 너그러운 마음에 가슴이 훈훈해 집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분들이 계속 이곳을 아름답게 꾸며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남은 올 한 해 뜻깊은 시간 되시기 바라며, 다가올 새해에도 더욱 건강/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구본형선생님, 위에 올려주신 최고의 문장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글은 가슴으로 읽을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더욱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황홀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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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12.28 15:00:20 *.248.64.224
마음에 와닫는 좋은글들을 아무 수고 없이 잘 읽고있습니다.
소장님 명석님 요한님 그리고 병곤님 고생많았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 참 많았습니다.
병곤님 다른 방법으로도 글 자주 볼 수있겠지요^*^
도윤님 그리고 승오님의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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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2007.12.28 21:00:24 *.128.229.81
많은 분들이 제 개인 메일로 그동안 보내 준 편지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더 좋은 편지가 되도록 격려해 주었습니다. 나만 감사 받아야 할 일이 아니기에 그 중 몇개를 추려 이곳에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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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고 일상의 에너지를 받아내서 주위를 감염시키고 있는 독자입니다.

한해동안 좋은 글을 아무런 보답없이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이 어제와 다른 오늘을 느끼게끔 하심도 보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쉼없이 뭔가를 한다는 건 결코 평범한 인간에겐 어려운 일인데...전 매일읽는것조차 빼먹곤 하는데 말입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일상의 황홀, 충만한 에너지 부탁합니다.

올해는 제겐 참 어려우면서 많은 배움을 준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뭔가 손에쥔것을 놓아야 새로운것을 잡을 수 있다는 깨달음이 있었고,
직장에 대한 새로운 인식또한 정립된 한해였습니다.

이제 미래를 위해 지난 1년간 떨어져 지낸 가족을 다시 만나는 날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이란 포근한 공간의 소중함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새해는 희망을 늘 줍니다. 가족 또 회사 뭔가 좋은일이 많을것 같은데.. 독자여러분도 행복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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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자주 맏아보면서도 답장을 드리지 못한점 이해가 가기전에 용서를 빕니다. 새해에는 좀더 적극적으로 인생도 설계하고...
금년 한해 선생님의 책 내용대로 살려고 노려했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았는데요.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책 내용대로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적 내용이라 중략)...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원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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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커다란 희망, 밝은 희망, 높은 희망을 가득싣고
높이 날아갈수 있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구요.
가정에도 행복으로 충만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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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로 마음을 풍요롭게, 때로는 평안하게, 때로는 자극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2008년도에는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고 베풂을 통해 기쁨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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