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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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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15시 46분 등록
3단계 : ‘엄마’라는 행복한 현장 
9주 : 내 안에서 보물찾기 

안녕하세요?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가족 여러분~!! 이번 주는 새삼 여러분의 반응을 직접 듣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놓고 자기자랑에 몰두했던 일주일을 보낸 느낌이 어떠실지, 넘넘 궁금하거든요. 처음엔 '이런 말 해도 되나?' '뭘 이런 게 성취라고?' 하며 쭈뼛쭈뼛 쑥스러워 하다가도 막상 판이 깔리면 완전 신나게 꽁꽁 숨겨두었던 자신의 보물을 꺼내놓으시는 당신의 모습,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하고 화사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럴 때 당신의 표정이 어떤지 아시나요? 

저는 확신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누군가는요, 분명히 당신의 그 표정에 반했을 거예요. 안으로부터 빛이 뿜어져나오는 그야말로 '빛나는 얼굴', 그 얼굴을 당신 스스로 볼 수 있다면요. 당신도 예외일 수 없을 겁니다. 물론 너무나 오래 돌아보지 않아 좀처럼 빛의 흔적을 찾아내기가 힘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낸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를 찾아내는 동안 하셨던 두 가지 검사(스트렝스 파인더, 다중지능)는 바로 당신의 발굴작업을 도와줄 훌륭한 도구가 되어줄테니까요. 두 검사 결과의 내용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부분을 출력해 그중에 특히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표시해 봅니다. 표시된 부분을 필사해 다시한번 읽어보면 조금씩 당신 안의 빛의 불씨가 살아나는 느낌이 나실 겁니다. 서로 다른 두 검사에서 공통적으로 묘사된 당신의 장점이 보이기 시작하셨다면 이제 안심하셔도 됩니다. 바로 그 불꽃이 지금 우리가 찾고 있는 빛의 원천이니까요. 

그 빛으로 당신의 삶을 다시한번 비춰 보세요. 어떠세요? 이젠 보이시죠? 그 빛으로 당신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가. 이쯤에서 저의 안타까움은 어쩌지 못하고 깊어져갑니다. 밤하늘의 별들이 서로를 비추며 빛을 더해가듯이 우리의 빛도 나눌수록 더 커진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거든요. 

혹시나 여러가지 이유로 함께 할 동료를 구하지 못하신 분들 계신다면, 용기를 내 보시면 어떨까요? 당신이 찾아낸 그 멋진 장면들을 나누는 기쁨을 스스로에게 선물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래도 어떻게 뜬금없이 자기 자랑을 밑도 끝도 없이 시작하냐구요? 그렇다면 이미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있는 저는 어떨까요? 저는 당신께 늘 열려있으니까요. 그 열림이야말로 제가 찾아낸 제 안의 빛 중의 빛이니까요. ^^

9주차 워크숍.JPG
(http://www.podbbang.com/ch/11670)

 

--- 변경연에서 알립니다 ---

1. [팟캐스트] 먹는 단식 FMD - 정양수 작가 1부
81번째 팟캐스트 에피소드는 정양수 선생님의 <먹는 단식 FMD>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법정 스님은 '풀뿌리만 먹으면 1만가지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변화는 먼 곳이 아니라 식습관을 바꾸는 것처럼 가까운 것부터 시작합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단식, 어렵지 않습니다. 김사장, 류 묙이 함께 하는 방송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2. 제2회 에코라이후 릴레이 강연&토크에 초대합니다!
10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인 26일 낮 12시부터 경제, 경영, 인문에 대해 공부하는 모임인 <에코라이후>에서 두번째 릴레이 강연 및 토크 모임을 엽니다. 4명의 강사가 자신만의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한 후,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목마른 어른들의 배움터이자 놀이터의 숨은 무림고수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회비 대신 포트럭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39기 지원안내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정예서 원장이 진행하는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39기를 모집합니다. 2019년을 ‘나’에게 던지는 100개의 질문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지도를 완성하는 해로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좋은 습관 하나가 큰 자산이 됨을 알고 있지만 습관 만들기가 어려우셨던 분, 나의 과거는 어떠했고, 현재 위치는 어디인지, 미래 비전은 어떻게 완성할 것인지에 이어 사회적 글쓰기까지, 자신의 신화를 완성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참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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