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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2010년 10월 25일 19시 12분 등록
세상 사는 일에 정답은 없다고 한다...
비트겐슈타인 조차 진리는 이세상 너머에 있다고 했다..한다..
윤종신은 슈스케2를 끝마치고 자기의 트위터에 취향의 세계에 순위는 필요없다는 말을 남겼다..

어떻게 살것인가?

세상엔 많은 이야기과 책들이 넘쳐 나고 있다.
이책과 저책이 다르고 어떤 책은 한책속에서도 작가가 주장하는 논점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의 책들속에서 일관된 논점을 유지하기는 쉬어보이지 않는다.
책들은 주어진 논점을 가장 현명한 논리로만 이야기 한다.
그런데 앞뒤를 살펴보다 보면.. 일관되지 않을때가 있다.

요즘은 책을 볼때 이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일관성을 유지하는 소신을 가진 사람인지 아니면
주어진 텍스트를 그저 텍스트를 위한 텍스트로 풀어내어 자신의 에고만 이리저리 전시하기에  급급한 사람인지를 먼저보게 된다. 

살면서 무엇인가의 의사를 결정하기 위해선..

먼저 계량적으로 경험있는 사람의 정보와 지식과 지혜를 모으는 일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그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고 정보를 자기화 해서 결정을 내야 한다. 

노력하는 사람도 무지 많고, 의욕의 충만한 사람도 무지 많고, 간절한 사람도 무지 많다..
이중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끝까지 하는 사람"이다.

이 끝까지 해낸 사람이 정보를 준다. 지혜를 준다. 
또 실패하거나 포기한 사람도 정보를 준다. 

정보를 모으다...용기가 생기면 도전해 보게 되고
두려움이 생긴다면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을지도 모를일이다.. 

인생을 건 도전에 누가 뭐라고 해줄수는 없다..
냉정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이야기하는게 또 인생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또 무수한 선택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1. 첫째가 올바른 길로 노력을 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과 기도이고
2. 둘째가 계량적으로 충분히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서 자기의 확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3. 셋째가 그리하여 어느정도 자신의 확신이 생기면 지혜로운 분에게 자문하여 의견을 묻는것이다.

그리해서도 할만하다면..도전해 볼만 할수있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도 잘되면 다행이고 못되면 할수없다...

그래서 인생은 어려운거 같고...정답을 알수 있는 사람도 없고..

정답을 만들어 낼수 있는 사람만 있는데.. 

오직....나 밖에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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