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부터의 귀환의 책을 보면 대기권에서 지구를 보는 것과 달에서 지구를 보는 경험은 확실히 
설명할수 없으나 분명 다른 경험이라 하더군요...

살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기적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잃어버릴때가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끊없이 넒은 우주속에서 작고 작은 지구라는 행성 위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는 것일까요? 

아마도 더 많은 시간이 흘러 우주시대가 열리고 우주관광시대가 열리면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깨달음을 우주관광으로 쉽게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부처님과 예수님이 마치 이 장면을 보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래시대에는 우주관광으로 보다 쉬운 각성의 시대가 열릴지 모를일입니다. 

인류의 의식은 더 진화해 나갈것 같네요..

그럼에도 우리는 하루하루 또 현실의 지구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동식물이 약육강식의 생태계의 순리로 구성되어 있듯이 우리 인간들도 
열심히 살아야 살아 남을수 있고 더 잘살수 있는 것에는 예외이지 않을듯 합니다. 

구본형 선생님을 존경하지만, 구본형선생님도, 저도,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모두 그저 나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땀흘려 살아간다면 잘날것도 없고 못날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이 동물과 같지 않고 살아가는 의미를 성찰하고 느끼는것은  "도전"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인생을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우리 인간들에게는 "도전" 이라는 정신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은 인간의 도전이 경쟁적으로 벌어지는 시대입니다.
먼저 도전하고 먼저 성공한 사람이 경쟁적,경제적우위를 차지하는 경제전쟁시대입니다.
인간이 벌이는 약육강식의 세계이지요...거창한 이유도 필요없습니다. 생존경쟁입니다.
살아남으려면 땀흘려 일하고 공부하고 삶을 조정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우리가 끝없는 우주의 외로운 지구안에 살아가는  그저 작고 미약한 존재
라는 당연하고 객관적이며 명확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부처님은 그래서 집착하지 말고 정진하고 또 정진하라 했으며 예수님은 사랑으로 가득채우라 하셨는지 모릅니다.

어찌보면 무의미한듯한 이삶을 의미있고 가치있게 해주는것은
우리네 삶의 모든 것이 생존과 자아의성숙을 위한 "도전"이라는 정신이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내일부터 잠시동안 술끊기와 운동하기에 도전하려 합니다. 선언을 하면 시작이 됩니다.
실패할수도 있겠지만...도전하는 동안은 삶과 자신에 의미를 부여하며 삶을 산다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만큼만 도전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삶을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전진시켜 나가면 변화라 할것도 변했다 할것도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