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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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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4일 07시 59분 등록

195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토머스킨케이드는 현존하는 현대화가 중 가장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작가로 , 그의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를 통용될 만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따뜻하고 정겨운 정취,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평안과 감동을 선사하는 그는 뛰어난 예술가이기 이전에 신앙심 깊은 기독교인으로 유명하다.

킨케이드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받고 있는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여전히 겸손하고 어진 성품과 , 유치원시절에시작된 첫사랑과 결혼해 40대 지금까지 함께 살아가는 단짝이 되었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모든 작품에 그녀의 이름 내니트(Nanette)의 이니셜 n 을 숨겨놓는다.

그와 함께 7일간의 동행은 그의 작품 44 편과  함께 여행을 떠날수 있는 책,거기에 7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을 창조주와 함께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보여줍니다.

그를 통해 난 무엇을 느꼈는가?

지금 헨델 메시아 라는 노래를 시리즈로 듣고 있다.. 나도 모르는 어떤 느낌이 내 귀로 내 입으로 그리고 내 손에 따고 움직인다. 나는 지금 워드를 치는것이 아닌 캠퍼스 그리고 도화지에 무엇가를 그리는 화가가 된듯 내 손은 그렇게 터치를 하고있다.

그의 그림에는 늘 빛이 소재로 등장한다.. 이 빛은 외적인 빛이기도 하지만 내적인 빛을 보여주는것 같다. 그 빛을 통해 신이 주신 달란트를 통해 사람들 영혼과 마음을 치료하는 화가이다.그의 그림 못지 않게 그의 글은 화려하지 않치만 담백하면서 정갈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첫째날 고독의 기술이라는 첫단락에서

  내밀한 마음의 공간, 하나님과 마음과 하나되기,  새벽에 시작되는 창조적 삶,  나만의 공간을 가져라, 고독한 공간의 즐거움이런 소재를 첫장을 풀어간다.  종교인을 떠나 비 종교인도 이 방식을 접목해서 고독에 대한 그 느낌을 자신의 언어로정리를 한다면  갑자기 내 안에 들어와서 헤집는 이 묘한 고독이라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될것이다.

둘째날  열정을 찾아서

창조적열정, 긍정적인 마음의 힘, 고난속에 맺은 열매, 내면의 중심을 찾아서, 창조적 삶을 위한 소명, 열정을 불을 지펴라6가지 소재로 갑자기 따오르고 식어버린 그런 열정이 아닌 천천히 따오르는 그런 촛불같은 열정을 가르쳐준다.그는 자신을 태워서 누군가 빛을 발하는것으로 이 열정을 생각했던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셋째날  참된  사랑의 경험

사랑의계단, 배우자 섬기기, 완전한 결혼에 대한 믿음, 어린아이처럼, 자녀와 창조적관계 맺기, 아버지의 선물, 진정한 친구를 찾아서 , 사랑이 넘치는 삶제 3장은 저 소주제처럼 내가 직접 몸으로 행동하고 나의 방식으로 해 보고 싶은 일이 가득했다.  저 제목처럼 나의 삶에소중한 사람들의 관계를 하나씩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느낌이 내안에 스며들었습니다.

마치 대 관혁안단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노래가 되어 내 귀와 가슴에 느껴진것처럼그의 글과 그림은 나에게 내 삶의 지휘자가 되어보라고 속삭였습니다.

 넷째날 공동체로의 초대

이 4장은 그동안 나의 삶과 참 먼 주제였습니다. 전 작은 방에 갇힌 새장의 새처럼 그리 살았습니다.어릴적 그리고 대학교 다닐때만 해도 난 집에 있는날이 손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내안의 방에있는것이 좋아졌는데 좋은 의미가 아닌  나의 욕심의 방에 갇혀 공동체로의 초대의 초대장을 잃어버리고 서랍속에 오랫동안 거미줄 먼지가득 그대로 두었습니다.

 

바깥세상으로, 과거와 손잡기, 창조적산물, 뜻밖의 발견,  이 4가지 소재를 가지고 개인적 삶에서 공동체로의 발길을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부담없이 시작할수 있는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내 가슴 한편에도 공동체의 삶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섯째날, 일하는 즐거움

창조적리듬, 나만의 흐름을 창조라하, 그림과 대화하기, 반복의 가치, 유머의 효과, 수학의미학, 도구의 중요함, 종이와연필의힘,첫사랑을 대하듯 일하라..내자신의 지금의 일터에서 행복하게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 저자가 이야기 순서로지금 다니고 있는 삶의 일터에서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적어도 저 9가지를 직장에서 그만두기 전까지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나만의일터에서 창조적으로 일하고 싶다는 이 느낌을  내 수첩에 메모해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고그 과정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여섯째날  갈등의 도가니

불길속을 지나며, 깨지고 깨질어지니다, 내면의 투쟁이 남긴것, 포위공격, 팔레트에서 벗어나기

일을 하다 보면 슬럼프가 오고 내가 하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파괴적인 질문들이 서서히 찾아옵니다.갈등은 외부에서 오는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모든것이 내면속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한때는 숲속에 들어가서 작은 집을 짓고 그곳에서 책을 읽고 모든 일을 하면 그 자체가 갈등이 없고 나의 삶을온전히 행복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더욱 힘든 수행이 될것이라는 것을잠깐 여행을 통해 느낄수 있었습니다.

힘들다고  정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소극적으로 피한다고 해서 그 내면의 갈등이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그것은 지금 있는 이곳에서 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그런 소통을 해야만  조용한 곳에서 가서도 그런 슬럼프에서 빠지지 않게 된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곱째 날 창조적 삶의 주제로  토머스 킨케이드는  경배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이 그 경배하는 주 대상이지만 일반인들에게도  자신이 뭔가 경배하는 자연일수도 어떤 사람일수도 그리고 어떤 특정한 환경일수도 있겠습니다.이 7째날을 새벽에 읽으면서 헨델의 메시아라는 시리즈 노래를 들었습니다. 헨델은 이 노래로 메시아에 경배를 하지 않았는가 하는 느낌이 전해옵니다. 한 인간이 자신을 위해서 대신 죽으시고그 죽으신 피로 나를 살리신 그분을 위하여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다해 이 대서사시 노래가 태어나게 된것입니다.

그 노래의 가사는 제 귀에 무슨 말인지 들리지 않치만 그 음악적 리듬속에 경건함과 존경의 느낌이 있다는 느낌을 잊을수가 없습니다.자신의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작품의 흔적이라 생각으로 일을 한다면 우리는 그 작은 변화의 시작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창조적 삶으로 전염을 시킬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우리는 여행을 떠나서 대 자연이 주는 창조적 풍경을 보고 마음을 치료하고 돌아옵니다.자연은 하나님이 가장 아름답게 그린 그림이라는 표현을 토머스킨케이드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에 비해서 자신이 그린 빛의 그림은 자연의 그림의 아주 작은 먼지만큼 안되는 작품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그와 함께 7일한 그동안 읽었던 자기계발 서적들과는 느낌이 달랐습니다.마치 한편의 그림작품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었다는것을....

 

이제 그는  내 삶을 팔레트를 가지고 자신의 두손과 두발이라는 삶의 붓으로 그렇게 힘차게 그려보라고 합니다.그러면서 자신안에 있는 창조적인 재능을 일깨워 그렇게 살아보라고 합니다.출근하는 제 발길이 오늘따라 마치 화가가 된것 같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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