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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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만에 소장님 홈에 글을 올립니다.
처음 글을 올렸을 때는 힘들게 사는 것이
부끄러워 실명을 쓰지 못하였었는데
지금은 제 이름과 하는 일을 당당히 밝히면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방배동 직장을 떠나 이 일을 시작한 지도
4년 째로 접어 들었습니다.
예전 그대로 있다 이 일을 시작했다면
늘 불평하면서 또 힘들게 살아가고 있겠지요.
하지만 소장님의 친필 사인 책을 선물 받고
읽은 덕으로 일에 임하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쟁쟁한 고학력자들과 똑같이 저 같은 사람에게까지
책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열심히 읽었습니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 등 판매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저 나름대로 생각한 방법을 적용하여 일을 하였습니다.
회사에서는 마인드가 다르다는 좋은 평을 해 주시고...
지난 달에는 20년 넘게 일한 분들을 비롯한
쟁쟁한 야쿠르트 판매점 200 여 명이 넘게 모인 자리에서
판매 사례를 2건이나 발표 하였습니다.
발표장에서 너무 떨어서 두서 없는 얘기가 되었는데도
그 때 녹화한 영상물을
전국 야쿠르트 아줌마들 교육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배달 가정이 자꾸 늘어나 지난해에 지역을 떼었는데
그 작업을 다시 해야 할 정도로 고객이 늘어
자청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예전 직장에에 있을 때는 거기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일에 접근하니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 자신에게 말합니다.
나는 1인 기업의 총수다.... 라고...
소장님. 홍승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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