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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일 12시 53분 등록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온통 어둠인 것처럼 보일 때
새로운 삶이 하나같이 내가
필요로 하던 것들이 나타난다.

<신화와 인생> 조지프 캠벨에 나오는 내용이다. 온통 어둠인 것처럼 보이고 내 삶을 통째로 비틀고 싶을 때 변화연구소는 내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연구소장님, 연구원 모두의 글에는 진솔한 삶이 묻어 나있고 통찰력 있는 글들이 내 눈을 붙잡고 놓아 주지 않는다.  구본형님  당신의 것을  마구마구 내쏟아 갈망하는 이에게 아낌없이 주시는 분,그분은 어떤 분이신지, 스폰지처럼 그것을 흡수하는 그들은 누군지  며칠째 연구소와 씨름하고 있다.  구본형님의<구본형 필살기> <깊은 인생> 과 연구원들의 책도 함께 읽었다. 그들의 글을 읽으면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모방해 보려한다. 연구원과정에 도전해 보고 싶은데  여러가지 여건이 허락을 할 지 고민이다.
  쓰고 싶다는 욕심을  주체할 수 없어 매일 한 줄이라도 글을 써 보려한다. 

  오늘 그 첫날이다.  글을 쓰느 두려움은 잘 쓰려는 마음이 두려움으로 나타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잘 쓰기에 앞서 그냥 써야겠다. 앞 뒤가 맞지 않아도 문장이 이어지지 않아도 맞춤법이 틀려도 두려움 없이 시작하는 거다. 다른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밖으로 보이는 내가 전부가 아닌 내 안에 웅크리고 있는 또 다른 내가 있음을 글로 표현해 볼 것이다. 보이는 나와 보이지 않는 내가 일치하는 그 순간까지 표현 해 보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변화연구소는 이미 내게 큰 변화를 주었다. 나름 계획을 세워 본다. 한 달 동안 매일 일기, 시, 편지, 칼럼등 닥치는 대로 써 보는 거다. 학생 때 외는 일기를 써 본 적이 없는데도  계획이 잘 이루어져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기쁨을 맛볼 것이다.
IP *.202.2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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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11.08.08 21:20:13 *.10.140.72
그 도전 성공하시길 빌께요..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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