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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8일 23시 55분 등록

제가 가끔 들르는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직업과 관련해서 [하고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과 관련이 있는 글이라 생각되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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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나를 찾기 위한 소리 없는 직장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500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 10명중 7명은 정기적인 취미활동을 통해서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한다.

회사생활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개인의 발전가능성,적성에 맞는 업무 그리고 마음에 맞는 상사나 동료 순이었다. 이어서 적절한 보수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개인의 발전과 적성에 따른 업무 그리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라는 답변속에 공통점이 있다. 바로 타고난 성격을 아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자아실현을 하기위해서 제일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가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답변일것이다.
내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를 안다는 것은 회사와 개인생활의 성공과 행복에 바로 직결되는 최초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제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똑같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원하지 않는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에만 매달리는 회사형인간을 단호히 거부하고 마이웨이 ,마이라이프를 외치는 자아실현형 인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조직 속의 내가 아니라 자신이 타고난 재능과 적성에 맞는 일을 통해서 자아실현을 하고자한다.직장에만 목을 매는 획일적이고 반복적인 삶에서 자신의 끼와 멋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것이다. 자신의 욕구 실현을 통해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새로운 세대들이 사회의 주류로 서서히 등장을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고 기성세대들은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라고 비판을 가한다. 회사속에서 조직형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왔던터라 자아 실현형 인간들을 향해서 실망과 한숨을 내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의식개혁운동을 펼쳐야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사고를 조직적인 사고로 바꾸자는 것이다. 정신을 싹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과거에 받아왔던 교육을 하라고 지시를 한다. 갯벌 훈련이나 군대식 훈련으로 의식을 바꿔 놓으라는 것이다.

과연 바뀔까? 누가 누구를 바꿔야 하는지 모를 상황이다.

진정한 변화는 내면의 체험과 감동으로 부터 시작되는것이다.
외부에서의 충격식 교육이 아니라 변성의식상태에서의 감동과 체험만이 인간의 근원적인 의식변화를 통해서 행동변화로 이어진다. 회사형인간이든 자아실현형인간이든 어떤 하나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과 조화의 시각으로 바라볼 때 좀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2004년의 첫날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타고난 성격을 알고 그에 따른 자신만의 재능과 적성을 살리는 방법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 www.taxiyoon.com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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