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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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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3일 14시 06분 등록
우리는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내가 어떻게 보여질까에 촛점을 맞추고 살아갑니다. (선생님 메일링 서비스 중에 "유사유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적이 있습니다)

내가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는 하나의 단서는 이러한 유사유혹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입니다.

내가 아닌 것을 포기하는 순간,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은 길을 보여줍니다. 내 부모님, 내 친구들이 나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원하는 것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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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섭
2004.11.17 15:22:31 *.215.204.33
사회가 원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함으로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군요. 수십년간 사회가 바라는 모습을 이상화하며 살아온 저에게는요. 자기부정을 통해 다시 태어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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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2004.11.29 10:49:10 *.236.3.241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찾는게 쉬운일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는군요... 어찌보면 정말 단순할것 같은데, 원하는것을 안다는게...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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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재
2004.12.07 08:02:32 *.247.159.53
저에게 첫번째 시작은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규명하는 것보다 내 모습중에 싫어하는 것, 못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가끔씩은 못마땅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러가지 모색을 통해 내 것을 찾아가고 있구요. 단지 시작했다는 것이 의미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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