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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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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6일 12시 26분 등록
" 직업과 관련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낸 것은 언제, 어떤 계기로, 어떤 방법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까 ? "

제가 지금하고 있는 일은 회사 경영입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아닌 외국회사의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경영자가 되고자 했던 것은 아닙니다.
제게 기회가 와서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에 맡게되었습니다. 항상 회사의 경영실적에 대한 중압감을 느끼고 있고 각양각색의 직원들의 욕구를 원만히 조율하고 최대한 만족시켜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하여 정신적으로 매우 고단한 자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일을 하다보니 지금의 골치 아픈 경영자의 책무를 계속 맡고 싶을 정도로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동종업계 최고의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의욕적인 꿈과 비전이 있습니다. 이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에게 Management 도 제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임을 깨닫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사실도 그동안의 과정과 결과를 통하여 확신하게되었습니다.

역시 경험과 행동은 최고의 스승인 것같습니다.
입맛 없다는 사람도 일단 음식을 입에 넣고 씹게되면 저절로 입맛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잘 모르는 것같습니다.
저도 경험을 통해서 지금의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었습니다.

원하는 일이 자기에게 정말로 맞는(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인지는
한 번 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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