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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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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0일 06시 02분 등록
100일 창작 40일째

용을 그릴 일이 생겼다.
그림책 속에는 여러가지 용의 형태가 나온다. 실제하지도 않는 동물을 동양, 서양, 하늘에서, 물에서라며 여러가지로 분류해 놓았다. 상징의 결합으로 이상으로 만들어진 동물은 탄생하고 성장하고 번성해 버렸다.
용의 뿔은 사슴을 닮았고,  비늘이 있고, 발가락은 몇 개고.  대체 이런 건 어떻게 생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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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의 용은 사납지 않고 귀엽다. 서양에선 용은 물리쳐야할 대상인데 삽화를 넣은 사람은 사납지 않게 표현했다. 책의 저자가 용을 친근하게 대해서일까?

모임시간까지는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탁자위에 놓인 것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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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에 꽂아둔 꽃가지는 말라버렸지만 그 가지와 그림자가 만드는 선이 멋지다.


100일 창작 41일째.
카페에 들른 김에 카페를 관찰했다. 꿈그림으로 카페를 그려야 할 일이 있는데 아직 감을 못 잡고 있다.
몇 개의 카페를 보고 새로 구성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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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쉬고 있는 사람을 그려 넣었으면 하는데 사람그리기는 아직도 겁이난다.
사람, 탁자, 의자들을 전체적으로 보고 스케치할 필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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