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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3일 13시 12분 등록
누구나 사람은 한번은 죽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며
나의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나는 이것을 하였기에 후회없는 인생이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참으로 보람있고,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 사이트를 찾는 사람이나,
운영하시는 구본형 선생님이나 모두 의미있고,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을 발견하고, 추진하고, 확실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개개인이 그런 일을 가질 수 없다는 말은
아니고요.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또한 현재 그런한 것을 찾고 있으며, 추진하고 있는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사람이라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선의 나다운 일을 찾는 방법의 시작은 "관심과 응시"라고 생각합니다.
즉, 우선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서 보람있고, 가치있게 살고자하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그 다음에 할 일은 자신의 삶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실 수 도 있겠습니다만,
우리는 의외로 본인의 삶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하루하루의 삶에 대해서 구체적인 하나하나까지 내가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어진 사건에 대해서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고 어떤 의견을 가지게 되는지부터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속에 좋은 방법은 일기를 적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나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의 반응과 성향을 응시하다보면
어느날 불현듯 머리를 스치는 뭔가에 대한 강한 Feel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을 적어서 벽에 붙여놓고 자꾸 들여다 보십시오. 그러면 확신이 생길수도
의혹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 작업을 몇번 반복하다보면 뭔가 그 중 하나는
내 마음을 끄는 한가지 반드시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까지 해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그냥 제가 여기저기서 잡다하게 읽은
책과 제 나름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방법론이니 100% 신뢰할 만 것이지는
않으나 한번 권해드립니다.

글을 남기는 기회를 빌어 구본형 선생님께
선생님 글이나 책, 그리고 On-Line강좌(3년만에 자기 브랜드찾기)등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듣고 있다는 말씀과 항상 건강하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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