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공지사항

변화경영연구소와

2013년 11월 11일 11시 34분 등록

안녕하세요, 7기 연구원이자 27기 꿈벗 유재경입니다.

저의 첫 책 <그만둬도 괜찮아 -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만둘까 버텨볼까 고민하는 여자에게>가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았습니다. 


저자가 직접 출간소식을 올리는 것이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전직 PR우먼으로 제 책 홍보에 발벗고 나서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것 같아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ㅎㅎ  

이 책은 제 인생 전반기의 기록이자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와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은 여행기입니다.

직장과 가정에서 소진되어 가는 워킹맘들의 심금을 울릴 화제작이 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꿈벗 홍정길 화백이 4명의 워킹맘 초상화를 그려 얼굴의 화가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홍정길 화백이 자신의 꿈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 :)

 

YES24 http://www.yes24.com/24/Goods/11362402?Acode=101

 

_.jpg 

 

쉬는 방법을 모르는 여자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조언

보통 여자들이 거치는 세 가지 관문이 있다. 결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라는 관문이다. 이는 실제 통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여성 중 25~2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2%인 데 비해 30대에는 56%로 떨어지며, 40대부터 다시 증가하여 50~54세에 이르면 63%로 높아진다. 조직에서 버티기 위해서도, 가정이라는 안식처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여자들은 늘 뛰어야 했다. 그러다 보니, 뛰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만다는 틀에 갇히게 되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완전히 불타버릴 때까지 자신을 소진해간다.

저자 역시 쉬고 있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도전 중독자였다. 그랬기에 갑자기 멈추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만두고 나서도 세상이 무너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도리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인간관계와 세상사를 대하는 데 훨씬 여유로워졌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했고, 먼저 덜어내기를 시도했다. 그러다 보니 더해야 할 것들이 저절로 찾아왔다. 이전보다 인생의 속도는 느려지고 덜 치열했지만 더 많은 것에서 작고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삶은 단거리 경주보다는 마라톤에 가깝다. 여성들이 가정 안팎에서 든든히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면 가정이라는 안식처는 삐걱거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사는 우리 여성들은 더더욱 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타고난 에너지 또는 학창시절에 쌓아둔 에너지를 빼먹기만 하면서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다. 일상에서 계속하여 충전을 해주어야만 멀리, 오래, 거뜬하게 갈 수 있다. 내가 행복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솟아나게 할 방법을 찾는다면 잠깐 멈춰 서서 이 책을 차분히 들여다 보자.

 

저자 소개

저자 : 유재경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5년간 직장인으로 살면서 몇 번의 이직, 뜨거운 연애와 결혼, 두 번의 출산을 거쳐 현재 지난한 육아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IMF 구제금융의 먹구름이 드리워진 시절, 가열찬 구직활동 끝에 벤처기업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며 직장생활을 시작해 홍보회사에서 일하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회사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 영업, 교육, 전략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그러나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져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만둘까, 버텨볼까를 고민하다가 육체와 정신의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되어 사표를 내던졌고, 이후 약 1년 반 동안 안식년 휴가를 가지며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7기 연구원으로 수련하였다. 수련 기간 동안 매주 800페이지가 넘는 신화, 역사, 철학, 경영, 문학 서적과 씨름하면서 몸과 마음을 닦아 큰 깨달음을 얻었고 그 주제를 탐구하고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내놓게 되었다. 현재 서치펌 커리어케어의 수석 컨설턴트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경력 계발에 대해 조언하며, 재클린 캐네디의 삶의 주도성을 기반으로 김제동식 유머를... 곁들인 글을 쓰고픈 소망을 담아 재키제동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jackieyou@naver.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jackieyou 
 

 

그림 : 홍정길

얼굴의 화가.〈현대인의 표정전〉을 위해 1,000개의 얼굴을 그리고 있다. 이메일 gilgogh@naver.com

 

목차 src

여는 글│그만둬도 괜찮아

1장 삶에 쉼표가 필요할 때
1. 여자는 왜 쉬지 못하는가
2. 시간이 없어서 못 쉰다고?
3. 그 많던 여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4. 불타버리거나 녹슬어버리거나
5. 누구를 위해 버텨야 하는가?
6. 다시 쓰는 마시멜로 이야기
7. 인생길 반 고비에서 길을 잃은 여자에게
:: 재키제동이 만난 워킹맘: 서치펌 커리어케어 이영미 상무

2장 삶에서 덜어내기
1. 행복하지 않은데 왜 도전할까
2. 자정 넘어 욕실 청소하는 여자
3.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이유
4. 바닷물은 갈증만 더할 뿐
5. 나만 빼고 모두가 행복해?
6. 마음속 칸막이 하나씩
7. 칭찬받지 못하면 어때
:: 재키제동이 만난 워킹맘: 로레알 키엘 이선주 상무

3장 삶에 더하기
1. 삶을 바꾼 만남
2.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 작은 기쁨을 만끽하는 기술
4. 나는 먹는 대로 만들어진다
5. 순간이여 멈추어라
6. 지금을 사는 기쁨
7. 그대 그 모습 그대로
:: 재키제동이 만난 워킹맘: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랩 명성옥 대표

4장 일하는 여자가 알아야 할 일곱 가지 휴식법
1. 미녀 삼총사의 수다
2. 내 남자 사용법
3. 작은 전구가 깜빡일 때
4. 명품백이냐 안식년이냐
5. 완벽을 버리고 온전으로
6. 새롭고 낯선 경험
7. 워킹맘이여, 윈드서핑을 즐겨라
:: 재키제동이 만난 워킹맘: 유니레버 고희경 상무

닫는 글│그만둔 다음엔 뭘 해야 할까?
감사의 글

  

책속으로 src

이 책은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여자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들의 문제는 욕망과 현실 속에서 자아를 잃고 탈진해간다는 데 있다. 요즘엔 ‘번아웃 신드롬’이란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 순간 갑자기 무기력증과 자기혐오에까지 빠지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 시합이 아니다. 인생이라는 장거리 경주를 행복하게 완주하기 위해서는 쉬는 법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쉬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나를 비롯해 일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더 쉬운 사람들 말이다. 집에 가두어놓아도 집안에서 뭔가를 바쁘게 하고 있을 나 같은 이들의 휴식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양이 아니라 질적으로 충만한 휴식은 어떤 것일까? 일과 삶의 균형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이 책은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삶에서 무엇을 덜어내고 무엇을 더할지, 무엇을 강화하고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에 대한, 내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여는 글」

사람들은 흔히 휴식을 시간의 양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시간만
...이 책은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여자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들의 문제는 욕망과 현실 속에서 자아를 잃고 탈진해간다는 데 있다. 요즘엔 ‘번아웃 신드롬’이란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 순간 갑자기 무기력증과 자기혐오에까지 빠지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 시합이 아니다. 인생이라는 장거리 경주를 행복하게 완주하기 위해서는 쉬는 법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쉬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나를 비롯해 일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더 쉬운 사람들 말이다. 집에 가두어놓아도 집안에서 뭔가를 바쁘게 하고 있을 나 같은 이들의 휴식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양이 아니라 질적으로 충만한 휴식은 어떤 것일까? 일과 삶의 균형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이 책은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삶에서 무엇을 덜어내고 무엇을 더할지, 무엇을 강화하고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에 대한, 내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여는 글」

사람들은 흔히 휴식을 시간의 양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시간만 충분하다면 제대로 쉴 수 있을 거라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오해다. 나는 경험을 통해 이 오해의 실체를 깨달았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여 14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을 다니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둘 낳으면서 휴식과는 점점 멀어졌다. 나의 인생 시계는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빨라졌다. 직장인으로,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기에 하루 24시간은 항상 빠듯해 발을 동동 구르며 ‘바쁘다 바빠’가 입버릇처럼 되었다. (…) 시간이 많다고 잘 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휴식은 ‘시간의 양’보다는 ‘삶의 방식과 태도’에 관한 문제다. ---「시간이 없어서 못 쉰다고?」

생각해보니 나는 서른다섯이 될 때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해본 적이 없었다. 대학은 당연히 가야 하는 것인 줄알았고, 대학을 졸업했으니 직장에 들어가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왕이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어서 여러 번 이직을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니 결혼을 해야 하는 줄 알았고, 결혼을 했으니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혼했고 아이를 둘 낳았다. 살 집 한 칸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대출을 받아 집을 샀고, 직장에서는 남들보다 출세하고 싶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했다. 남들과 비슷하게 살면 나도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서른다섯이 되면서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꼈다. ---「인생길 반 고비에서 길을 잃은 여자에게」

나는 완벽한 사람이고 싶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완벽한 삶을 일구고 싶었다. 유능한 직업인, 현명한 아내, 자상한 엄마, 살가운 며느리, 믿음직한 딸이고 싶었다. 어디든 작은 흠이라도 있으면 눈에 거슬렸다. 모든 일은 내가 생각한 대로 진행되어야 마음이 편했다. 주변을 제대로 통제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면 불안했다. 또한 무엇이든 대충 하는 사람은 못마땅했다. 모든 일에서 탁월함을 추구했다. 그러다 보니 삶이 고달팠다. 쉬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더 쉬웠다.
하지만 이제는 알겠다. 삶에는 흠도 필요하다. 삶에서 진정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완벽함보다는 소중한 것들이다. 내가 완벽했던 커리어에 과감히 쉼표를 찍었던 이유도 소중한 것들을 돌보고 가꾸기 위해서였다. ---「자정 넘어 욕실 청소하는 여자」

휴식 문제에서는 ‘어떻게 쉬는가’뿐 아니라 ‘언제 쉬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나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 쉬어야 할 때를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안식년을 마치고 다시 회사원이 된 나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 달림과 멈춤을 결정한다. 업무는 최대한 일과 시간에 마치고 야근이나 특근은 피한다. 하루 세끼를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챙겨 먹고 여덟 시간의 수면 시간을 반드시 확보한다. 저녁 모임이 있더라도 가능한 한 10시 전에 귀가하려고 애쓴다. 일에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하루에 무리하기보다는 일의 양을 나누어 여러 날에 걸쳐 한다. ---「작은 전구가 깜빡일 때」

(…) 이에 비해 윈드서핑은 돛을 잡고 바람의 방향에 맞추어 균형을 잡으며 세일링하는 것이다. 워킹맘의 생활에 비유한다면 ‘바람=외부 환경, 돛=자신, 서프보드 양 끝=일과 가정’이 아닐까? 가끔은 두 발을 일 쪽에 두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의 방향이 심상치 않다면 가정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겨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윈드서핑을 하려면 바람의 방향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적절히 바꾸며 파도를 타면 된다. 그러면 먼 거리를 오가며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훌륭한 윈드서퍼가 바람을 잘 읽어 돛의 방향을 적절히 바꾸듯, 현명한 워킹맘은 상황을 판단한 후 자신을 중심에 두고 전략을 설정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아’라는 돛대가 튼튼해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워킹맘이여, 윈드서핑을 즐겨라」

 

출판사 리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녀,
어느 날 세상을 향해 외치다. “나 안 해!”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49.9%, 다시 말해 15세 이상 여성 인구의 절반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2012년 기준 통계청 보고).
그들 중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만둘까 버텨볼까 고민하는 여자’는 얼마나 될까?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를 할 때도, 졸업 후 직장을 고를 때도, 업무상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물론이고 욕실 청소를 할 때조차 이를 악물고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애썼던 그녀. 타고난 재능은 차치하고라도 매사에 그토록 온 힘을 다했기에 당연히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 ‘근사한 아내, 살가운 며느리, 자상한 엄마, 성공한 직업인’이라는 이름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자 날마다 하이힐을 신고 달렸으며, 그 덕에 삶은 순탄했고 머릿속엔 계획과 아이디어가 넘쳤다. 그녀가 스스로 말하길, ‘일요일 저녁이면 월요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재수 없는(?) 직장인이었다.’ 주말 내내 생각해둔 일들을 얼른 출근해서 해보고 싶어 안달할 정도로, 일은 그녀에게 밥줄만이 아니라 취미이자 특기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맥이 탁 풀리는 순간을 맞이했다. 먼저 몸이 신호를 보냈고, 그때까지 그래왔듯 의지력으로 버티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무기력함 속에서 ‘나만 빼고 남들은 모두 행복한’ 최악의 불행을 경험했다.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되어 ‘번아웃’ 상태가 된 것이다. 그녀가 살아남는 길은 당장, 그 즉시, 달리기를 멈추는 것이었다.

이 책은 쉬는 방법을 모르는 여자들에게 보내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 일을 하며, 숫자로 보면 1천만 명이다. 그렇다면 이 일하는 여성들은 집에서는 얼마나 쉴 수 있을까? 같은 기관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를 하지 않는 가구에서 아내가 집안일을 전담하거나 주로 한다는 비율은 89.1%였고, 남편과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답한 비율은 8.8%였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맞벌이 가구에서는 이 비율이 84.8%와 12.2%로 나타나 큰 차이가 없었다.
바로 그 때문에 대부분의 일하는 여성이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더욱이 회사에서는 ‘애 엄마’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집에서는 ‘일만 중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녀,
어느 날 세상을 향해 외치다. “나 안 해!”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49.9%, 다시 말해 15세 이상 여성 인구의 절반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2012년 기준 통계청 보고).
그들 중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만둘까 버텨볼까 고민하는 여자’는 얼마나 될까?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를 할 때도, 졸업 후 직장을 고를 때도, 업무상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물론이고 욕실 청소를 할 때조차 이를 악물고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애썼던 그녀. 타고난 재능은 차치하고라도 매사에 그토록 온 힘을 다했기에 당연히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 ‘근사한 아내, 살가운 며느리, 자상한 엄마, 성공한 직업인’이라는 이름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자 날마다 하이힐을 신고 달렸으며, 그 덕에 삶은 순탄했고 머릿속엔 계획과 아이디어가 넘쳤다. 그녀가 스스로 말하길, ‘일요일 저녁이면 월요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재수 없는(?) 직장인이었다.’ 주말 내내 생각해둔 일들을 얼른 출근해서 해보고 싶어 안달할 정도로, 일은 그녀에게 밥줄만이 아니라 취미이자 특기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맥이 탁 풀리는 순간을 맞이했다. 먼저 몸이 신호를 보냈고, 그때까지 그래왔듯 의지력으로 버티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무기력함 속에서 ‘나만 빼고 남들은 모두 행복한’ 최악의 불행을 경험했다.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되어 ‘번아웃’ 상태가 된 것이다. 그녀가 살아남는 길은 당장, 그 즉시, 달리기를 멈추는 것이었다.

이 책은 쉬는 방법을 모르는 여자들에게 보내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 일을 하며, 숫자로 보면 1천만 명이다. 그렇다면 이 일하는 여성들은 집에서는 얼마나 쉴 수 있을까? 같은 기관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를 하지 않는 가구에서 아내가 집안일을 전담하거나 주로 한다는 비율은 89.1%였고, 남편과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답한 비율은 8.8%였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맞벌이 가구에서는 이 비율이 84.8%와 12.2%로 나타나 큰 차이가 없었다.
바로 그 때문에 대부분의 일하는 여성이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더욱이 회사에서는 ‘애 엄마’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집에서는 ‘일만 중시하는’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그러다가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조직을 떠나는데, 저자는 이를 여자들이 거쳐야 하는 세 가지 관문이라 불렀다. 즉 결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라는 관문이다. 이는 실제 통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여성 중 25~2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2%인 데 비해 30대에는 56%로 떨어지며, 40대부터 다시 증가하여 50~54세에 이르면 63%로 높아진다. 조직에서 버티기 위해서도, 가정이라는 안식처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여자들은 늘 뛰어야 했다. 그러다 보니, 뛰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만다는 틀에 갇히게 되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완전히 불타버릴 때까지 자신을 소진해간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저자 역시 그녀들 중 한 사람이었다고 고백한다. 더욱이 저자는 ‘일하고 공부하는 게 남는 장사’라고 생각했고, 조금이라도 쉬고 있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지독한 도전 중독자였다. 그랬기에 갑자기 멈추면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다시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있었다. 그러나 그만두고 나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괜찮았다. 도리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인간관계와 세상사를 대하는 데 훨씬 여유로워졌다.

내가 먼저 행복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딱 세 가지다. ‘멈춰 서서, 덜어낼 것은 덜고, 더할 것은 더한다.’ 멈추고 싶지만, 멈춰서 주변을 돌아보며 잠시 숨을 좀 돌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왜 그래야 하느냐’고 묻는다. 그대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수많은 이유가 실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자신의 혹독했던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조직생활 14년차에 안식년을 선언한 저자는, 먼저 자신을 관찰했다. 스스로를 몰아치고 어떤 순간이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믿었던 그녀는, 그것이 반드시 유일한 정답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발견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어서, 일과 가족과 생활 전반의 사고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주었다. 그때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했고, 먼저 덜어내기를 시도했다. 완벽하고자 하고 늘 최고여야 직성이 풀리던 습관에서 벗어나고자 했고, 빽빽하던 인생 플랜도 덜어내며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던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
그러고 나니, 더해야 할 것들이 저절로 찾아왔다. 여기에 많은 도움을 준 것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와의 인연이다. 안식년 동안 그곳 연구원 과정에 참여하여 구본형 소장을 비롯 여러 도반과 함께 삶의 다른 면을 연구하고 배웠다. 이전보다 인생의 속도는 느려지고 덜 치열했지만 더 많은 것에서 작고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남편과 아파트 근처를 손잡고 한가롭게 산책하는 것도 기쁨이다. 늦은 오후 소파에서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여유로움 또한 기쁨이요, 다들 분주한 월요일 오전에 동사무소 취미교실에서 아줌마들과 바느질하며 수다를 떠는 것도 기쁨이요, 라면을 먹으며 아이들과 개그콘서트를 보며 깔깔거리는 것도 기쁨’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삶은 단거리 경주라기보다는 마라톤에 가깝다. 그리고 많은 일하는 여성이 생각하듯, 자신들이 든든한 받침대가 되어주지 않으면 가정이라는 안식처는 삐걱거리게 된다. 바르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타고난 에너지 또는 학창시절에 쌓아둔 에너지를 곶감 빼먹듯 빼먹기만 하면서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다. 일상에서 계속하여 충전을 해주어야만 멀리, 오래, 거뜬하게 갈 수 있다. 내가 행복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솟아나게 할 방법을 찾는다면 잠깐 멈춰 서서 이 책을 손에 들길 권한다.

IP *.252.144.139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2:11:29 *.1.160.49

언니, 축하드려요~ ^^

사부님, 계심 얼마나 좋아하셨을까요? 

근데 속없이 축하를 날리는 제게 꼭 한마디 하셨을 것 같은...

'넌 안 할꺼냐?'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2:39:33 *.252.144.139

그래, 사부님 계셨음 정말 엄청 기뻐하셨을거야.

나 출간기념회할 때 사부님 생각나서 울것 같아.

미옥이도 대기만성의 책 꼭 낼거라 믿어.

여기가 한계인가 싶을 때 한 걸음 더 떼는 것, 그것이 출간의 비밀이라네.

기운내!!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2:46:46 *.216.38.13

축하드립니다. 그간의 성실한 노력들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이 모습을 사부님께서도 분명히 기뻐하셨을 것 같습니다.

늘 열정과 적극성으로 함께 하는 재키제동의 출산에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7:24:23 *.252.144.139

선배님 감사합니다.

딸 둘 출산하고 세번째네요. ㅎㅎ

출산의 고통이 아이가 커가면서 잊혀지지요.

저도 이 책 잘 키워볼랍니다.

선배님 출산도 손꼽아 기다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3:34:22 *.122.139.253

'여기가 한계인가 싶을 때 한 걸음 더 떼는 것'...

좋은 말입니다, 반드시 새겨 두어야 할.

동병상련의 시간을 건넌만큼 더 진심으로, 마음 모아 축하드립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7:25:23 *.252.144.139

선배님 축하 감사드려요.

두번째 책도 한계인가 싶을 때 한걸음 더 도전해야죠.

우리 함께 두번째 책도 내어요. ^^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3:48:42 *.131.5.196

점심 먹으러 갔는데 늘 계시던 식당 주인 아주머니가 안 계신다. 지난 7년간 그런 날이 하루도 없었는데...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 주인 아저씨에게 물어봤더니 지난 주에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한다. 급하게 가게 정리하고 요번주까지만 운영한다며 그 동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애처롭다. 주인아저씨 마지막 말이 맴돈다. '올해까지만 하고 내년도에는 좀 쉴려고 했는데 왜 지금...' 우리는 왜 이렇게 쉬지 못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다시 진료실에 들어와 이 책 소개를 본다. 궁금해진다. 저자는 이 멈춤없는 시대에 어떻게 멈춤을 선사해줄까?

 

재경아! 축하해. 그대의 문제와 고민 그리고 새로운 시도들이 올곧이 담겨 있기에 이 땅의 고달픈 워킹맘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거라고 봐. 애썼다. 출판 기념회때 보자.

 

그림으로 함께 하신 홍 정길 작가님도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7:27:28 *.252.144.139

선배님 감사해요.

책에 선배님 책 내용 많이 인용했어요. ㅎㅎ

고달픈 워킹맘들이 벌써부터 제목이 마음에 와 닿는다고 난리입니다. 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4:20:02 *.34.180.245

재경 누나 출간 소식을 들으니

내 일처럼 기뻐요.

여러 사람에게 선물하리라. 


그런데 마음이 묘하네요.

누나와 함께 사부님도 떠오르고...

정길 형 데뷔까지...

사부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재경 누나, 눈물 흘리며 축하하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7:28:01 *.252.144.139

승완아 울지 마라.

앞으로 웃을일만 있을거다.

축하 고맙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4:51:32 *.209.202.178

자기 책 출간 소식을 직접 올리는 게 뭐 어떻겠어요!

홍보에도 앞장서서 귀감이 되어 주기 바래요.

 

눈길을 확 잡아채는 타이틀과 표지네요.

좋은 반응 얻기를 기원하며 축하합니다.

 

홍정길 화백께도 축하드려요.

늘 궁금했는데 재키 초상화가 홍화백 솜씨였나 보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7:29:25 *.252.144.139

맞아요. 현대는 자기PR의 시대니까요. ㅎㅎ

제 캐리커쳐는 예전에 영업할 때 송년카드로 만든거에요.

이번 책에는 작가 신비주의 컨셉으로 제 초상화는 안들어갔지요.

두번째 책에는 시도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5:13:22 *.244.220.253

오~호!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출간되었구나!

직업과 양육 속에서 치열하게 전투하고 있는 모든 워킹 맘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두손모아 축하한다. 지금 주문한다. 근데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3일이나 걸리네~ ㅋ  ^^*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7:43:34 *.252.144.139

중환아 고맙다.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 참 든든하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5:59:27 *.72.147.40

축하드립니다. 제 일처럼 기쁘군요. 만세...^^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7:53:10 *.252.144.139

인건은 사장님이라 그런지 말 놓기 힘들어.

고맙다, 인건아.

너도 좋은 책 꼭 내길바래.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8:10:23 *.154.182.253

워킹맘들께 유용한 시의적절한 조언들이 많이 들어가 있을 것 같네.

많이 축하하구!

 

정길님 데뷔도 아울러 축하 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8:59:58 *.252.144.139

재동선배 감사해요.

정길님 초상화도 정말 좋아요.

꼭 확인해 주세요. ㅎㅎ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19:44:24 *.10.141.89

축하드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0:00:16 *.252.144.139

호식님 감사해요.

묵묵히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저도 많이 배웁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1 21:43:38 *.202.209.85

오랜 노력만큼 알찬 결실이네요.
깔끔하고 투명한 느낌의 표지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빕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9:58:43 *.252.144.139

선배님 축하 감사합니다.

표지와 제목이 눈을 확 끈다고 하네요.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할게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0:14:11 *.36.165.182

Wow!!!!!!!

축하합니다. 

두 딸이 엄마 책 이야기하며 맛있는 수다를 나누던 살롱에서의 주말 오후가 떠오르네요. 

모두 기뻐하니 이또한 고마운 일이구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다시 한 번 축하해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9:58:11 *.252.144.139

선배님 말 들으니 저도 주말 오후 살롱9 풍경이 떠오르네요.

제 책에 나현이 나영이 이야기도 나와요.

꼭 확인해 주세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5:34:39 *.69.226.4

드디어 책이 나왔군, 재경씨...~~~ 너무 축하해.^^ 얼릉 책 구매해서, 저자 사인을 받아야 겠다는 조급함이 생기네.. ㅋ  조만간 봐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9:57:21 *.252.144.139

철준씨, 고마워요.

짧게 만났지만 철준씨 참 멋진 사람인것 같아요.

꼭 만나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7:09:24 *.138.53.28

책을 만나는 기분이 어떨지...

그간 꾸준하게 글을 쓰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던 자세가 책을 내게 한 것 같네요.

땡칠이 첫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웨버가 출발을 잘 끊어주셨어요~~ㅎㅎ

이제 땡칠이 릴레이가 시작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9:56:49 *.252.144.139

경수가 땡7이 2호 저자되어야야지.

이제 출판사 문은 격하게 두들겨라.

그래야 뭔가 나온다.

준비는 이미 끝났어.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8:22:46 *.242.48.1

말로 하지 않고 실행으로 보이겠다고 하셨던 말이 기억 납니다.

역시 멋진 사람입니다.


무지 축하 드려요. ^^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9:56:04 *.252.144.139

병진도 말보다 실행이 앞서는 사람이지.

병진도 무언가 마음먹었다면 바로 움직이도록.

인생 짧아 ㅎㅎ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8:46:21 *.234.184.111

당찬 출산을 축하하오. 말로만ㅋ!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09:55:10 *.252.144.139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1:33:14 *.38.189.36

축하한다. 재경아~

드디어 첫 책이 세상에 나왔구나.

제목도 좋고.

세상에 까질렀으니 책임질 것도 많고 그러겠지만

첫 책이니 일단은 마음껏 즐겨라.

앞으로 좋은 일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1:34:22 *.252.144.139

병곤선배 고마워요.

그러네요.

축하도 받고 전화도 받고 말빚이 늘어나고 있네요.

그래도 좋아요.

맘껏 즐길래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1:50:57 *.151.207.149
책. 축..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2:23:53 *.252.144.139

ㅋㅋ

우산님, 축. 감..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3:21:42 *.142.242.20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온라인 서점에서 <그만둬도 괜찮아> 쳤더니 책 제목 옆에 '유재경'이렇게 뜨는거에요.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이라.... 

저도 모르게 마음이 울컥하면서, 흥분했답니다. 

내 이름도 책 제목 옆에 뜰 날이 올까? 왔으면 좋겠다... 하는 비전을 그리기도 했고요. 


선배!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6:19:08 *.252.144.139

세린, 나도 이런 날이 올줄 몰랐다우.

오늘 삼성동 반디앤루니스 갔더니 정말 내 책이 있더라구.

크헉헉!

세린도 꼭 그날이 올거야.

싹수가 보여.

포기하지 말고 될때까지 해.

그래야 책 나온다.

응원할게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5:02:59 *.30.254.29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눈물과 웃음이 범벅인 한 해가 되겠군요.

 

책은 증거이니,

열심히 달려 온

그 삶에 박수를 보냅니다.  

축하해요.  ^^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6:20:13 *.252.144.139

선배님 감사합니다.

올해는 참으로 많이 울고 웃었네요.

그래도 끝에는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제 출간기념회 때 축가 해주실거죠?

거절 못하게 공개적으로 요청드려요.

11/22(금)에 살롱9에서 합니다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6:56:19 *.214.91.72

올 한해 변경연 식구들의 책 출간이 줄을 잇는군요..

먼 곳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요.. 

표지를 보니 좋은 느낌이 와요.. 정말 축하드려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6:58:30 *.252.144.139

송대표님, 감사합니다.

사부님이 제 책 추천사 못 쓰신거 애통해 하고 계실거에요. 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9:02:57 *.136.209.3

나현이와 나영이한테도 큰 선물이 되겠어요 ^^

 

드디어 열매를 맺는군요~

 

축하드리고 앞으로 꽃들이 만발하기를~~~~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2013.11.12 19:14:39 *.252.144.139

성우씨 축하 고마워요.

유일씨 몸은 어때요?

좋은 소식 있으면 전해줘요.

아름다운 꽃을 피우도록 열심히 할게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3 06:41:00 *.209.210.64

"그만둬도 괜찮아"훌륭하고 좋은 책을 만들어 내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페북에서 소식보고 축하글 달아 주려고 왔습니다.
멋진삶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있는 참 좋은 책 같아요. 축하합니다. 대밝나시길_()_ 
마인드 맵으로 정리해보았지요
http://okmindmap.com/map/MGVmMTVhNTItNGU2Ni00MzJmLTllZTgtNzFiYTY3ZTI0NWI0


http://okmindmap.com/map/MGVmMTVhNTItNGU2Ni00MzJmLTllZTgtNzFiYTY3ZTI0NWI0

프로필 이미지
2013.11.13 11:10:23 *.252.144.139

숲기원님 감사합니다.

너무 진솔한 내용이라 살짝 부끄럽기도 하네요. ㅎㅎ

프로필 이미지
2013.11.13 07:12:23 *.131.89.27

재경씨 출간 축하해요.

진짜 '그만둬도 괜찮'은 건가요? 하하하. 삶이 힘들어지는 쪽으로 더 몰리는 것 같아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출간 축하해요.


프로필 이미지
2013.11.13 11:11:46 *.252.144.139

정화는 이미 그만 뒀잖아 ㅎㅎ

그러니까 그만 둬도 괜찮은지 알지?

축하 고마워.

프로필 이미지
2013.11.13 08:36:53 *.203.105.130

축하합니다. 많이많이.

작지만  힘있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

 

 

프로필 이미지
2013.11.13 11:12:19 *.252.144.139

아참님 축하 감사합니다.

저 목소리도 크답니다. ㅎㅎ

책 내용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0 [재공지]2014년 꿈벗 봄소풍 [1] 햇빛처럼 2014.04.23 5055
359 크리에이티브 살롱.9가 문을 닫습니다. file [10] 미나 2014.04.22 5714
358 [단군의 후예 13기 모집] 하루 2시간의 자기혁신 file [42] 승완 2014.04.20 8370
357 한번뿐인 내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문요한의 <스스로 ... file [3] 미나 2014.04.18 9356
356 2014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북페어 file 재키제동 2014.04.15 4208
355 변경연 홍현웅 장학회 기금 지급 공지 file [6] 미나 2014.04.15 5578
354 2014 변경연 하계연수 스페인 일주12일(8.8-18) file [10] 로이스(旦京) 2014.04.04 8222
353 [공지]2014년 꿈벗 봄소풍 [24] 햇빛처럼 2014.03.31 6560
352 구본형 선생님 1주년 추모미사 안내 [31] 문요한 2014.03.31 7541
351 [출간소식] 문요한 '스스로 살아가는 힘' file [54] 신재동 2014.03.28 7678
350 2014년 연구원 총회 일정 공지(4.5~4.6) [12] 땟쑤나무 2014.03.25 6187
349 구본형 선생님 1주년 추모기념회 file [100] 문요한 2014.03.21 8675
348 4월 인문학 아카데미: 유쾌하고 활달한 장자 - 장자를 통... file [11] 승완 2014.03.17 6543
347 10기 연구원 최종 합격자 발표 [148] 오병곤 2014.03.16 7954
346 [출간소식] 박중환 '보험인을 위한 VIP 마케팅 필살기' file [49] 재키제동 2014.03.10 7994
345 10기 연구원 면접여행 공지 file [51] 미스테리 2014.03.07 8267
344 3/21(금) 스.고.자 파티에 초대합니다.^^ file [10] 미나 2014.03.06 6157
343 10기 연구원 2차 합격자 발표 [62] 오병곤 2014.03.06 7168
342 [자기경영 아카데미 4월강좌] 글쓰기! file 미나 2014.03.03 6896
341 3월 기획강좌 : 여행 작가의 모든 것 by 문윤정 file [1] 승완 2014.02.17 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