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운동하고 도서관에 다니면서 쓰신 책이 바로 이것이로군요.

첫 책을 쓰실 때, 일산호수공원을 매일 돌면서 기도하면서 하셨댔지요.

오늘 남산에 새해를 맞이하러 올라가면서 그 생각이 났어요.

그런 기도하는 정성으로 책을 써나가셨지요.

이미 열 권의 책을 내신 작가신데도 8기 연구원으로 공부를 하시는 모습 보면서 많이 놀래고 감탄했습니다.

유성용씨의 맹물다방에 종종 들르고, 김남희씨의 전작주의를 하고 신석교씨 부부의 어머니인 안나씨의 블로그를 탐독했던 저로서는 낯설지만은 않은 이름이 있어 반갑습니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시는 모습에 또 놀라고 감탄합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