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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0일 19시 05분 등록

 

변화경영연구소 박노진 상임이사의 새 책 <식당공신>이 출간되었습니다.  누구나 제대로 준비하고 공부하면 성공하는 식당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네 명의 식당공신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풀어 쓴 책입니다.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도서안내는 인터넷 도서소개(클릭!)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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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년 시기가 앞당겨지는 요즘 자영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리고 자영업 창업 1위라는 영광과 폐업 1순위라는 불명예를 동시에 가진 것이 바로 ‘외식업’이다. 누구는 식당 차려서 대박 났다던데, 프랜차이즈 식당하면 편하게 돈 번다던데 왜 이렇게 문을 닫는 식당이 많은 것일까? 사실 ‘밥장사로 돈 번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식당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식당에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더 필요한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마음가짐 하나면 성공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열심히 공부하라’는 진부한 이야기는 더이상 진부하지 않다. 그것의 강력한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학구파 식당 사장님들이 어떻게 작은 식당을 대박식당으로,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는지에 대한 살아 있는 이야기가 바로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당연히 처음부터 잘 나가는 식당 사장님이 아니었다. 손님이 없어서 당장 문을 닫아야 할 지경에 처해 있으면서도 식당에 대한 애정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의 중심은 바로 ‘공부’다. 모두 알다시피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다만 공부를 하다보면 효과가 나타나는 자기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것은 ‘식당 공부’도 예외가 아니다.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고, 공부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을 몸소 실천하면서 내 식당에 꼭 맞는 비법들을 발견하고, 만들 수 있는 ‘식당 공부의 신(神’)이 된 것이다.
그것은 책을 고르는 안목이나 제대로 읽는 방법 같은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식당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법,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탁월한 음식맛을 지키는 방법, 손님들과 금세 격을 없애는 접객 방법, 원조보다 더 나은 벤치마킹법까지 식당 운영과 관련된 모든 요소를 꼼꼼히 분석하고 공부한 결과이다. 이렇게 몸으로 하는 정직한 공부로 ‘줄을 서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식당’ ‘손님들이 더 아끼는 식당’ ‘손님들이 알아서 입소문 내주는 식당’이 된 것이다.

따라 하기만 하면 대박 나게 해준다는 비법은 이제 필요 없다. 누구나 제대로 공부하면 성공한 식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4명의 ‘식당공신(食堂工神)’들이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로 식당을 성공적으로 이끈 생생한 경험담은 애써 기억하려 들지 않아도 저절로 머릿속에 남는다. 각 이야기에서 배울 점을 조목조목 짚어주는 현직 외식 컨설턴트의 수업은 예상치 못하게 받은 덤처럼 실속 있다. 또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힘들이지 않고 성공을 원하며, 요령을 부리다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또다시 비법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는 따끔한 일침이 될 것이다.


식당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_담양愛꽃

1시간 이상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대박식당, ‘담양愛꽃’. 그 뒤에는 10대 시절부터 식당이라는 꿈을 갖고, 인생을 식당과 연관된 일들로 채워온 박영아 대표가 있다. 모든 경험을 쏟아 만든 효율적인 작업환경과 체계적인 운영시스템 그리고 하루종일 식당만을 생각하는 열정이 바로 담양愛꽃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다.

박영아 대표는 재능과 열정은 있었지만 요리 학원을 다니거나 요리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식당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일찍부터 가슴에 품은 식당에 대한 꿈을 향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식당과 연결되는 일이 뭘까 생각하며 스스로 연결 고리를 찾았고, 그 일을 익히면서 매일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하고, 구체화시켰다. 담양애꽃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원가, 마케팅, 경영 등 몰랐던 것들을 공부하며 채워나갔고,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도 공부하면서 더 탁월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박식당 담양애꽃이 탄생할 수 있었다. _공부하는 사장의 진심은 통한다 중에서 043p.


손님들이 줄을 서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_엘림 들깨 수제비

손님들이 내 집처럼 아끼는 사랑방, ‘엘림 들깨 수제비’는 늘 퍼주기 좋아하고, 어려운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작은 거인’ 김영록 대표가 있기에 가능하다. 음식에 쏟는 지극정성, 한결같은 맛을 위한 노력 그리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가 않는다.

엘림이 모든 음식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늘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다. 엘림을 찾는 손님들 역시 ‘그 맛’이 늘 한결같아서 생각날 때마다 찾아오는 것이다. 레시피가 있고 직원들도 오래 근무해서 김영록 대표가 없어도 들깨 칼국수는 제맛을 유지한다. 그러나 맛이란 식재료의 상태, 예를 들면 두께 같은 작은 변수만으로도 쉽게 변할 수 있다. 그 미세한 맛의 차이 때문에 엘림에서 5년을 근무한 실장이 있음에도 김영록 대표는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이것이 김영록 대표가 엘림의 맛을 완벽히 지키기 위해 고수하는 철칙이다. _목숨 걸고 지키는 바로 ‘그 맛’ 중에서 080p.


차별화된 콘셉트가 있는 식당은 절로 입소문이 난다 _금수저은수저

불리한 입지 조건에도 ‘금수저은수저’가 늘 손님들로 가득한 것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식당을 이끌어온 김유미 대표 덕분이다. 가게와 음식에 얽힌 사연을 맛있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으로 손님들이 입소문 내주는 식당으로 자리잡았다. 친근하고 편안한 접객은 사람들이 이곳까지 입소문만으로 찾아오는 또다른 이유다.

미나리냉채를 상에 놓으면서 “유자소스로 만든 미나리냉채입니다”라고 하면 처음에는 음식을 먹느라 잘 듣지 못한다. 그런데 사이드 메뉴 상황을 살피러 올 때 다시 한번 “이거 왜 안 드셨어요? 우리 친정 완도 유자효소로 만든 냉채예요.” 이렇게 말하면 한 사람은 젓가락을 들고 먹어본다. 그때 손님의 표정을 살폈다가 “입속에 봄이 온 것 같죠”라고 하면서 손님의 기분을 대신 표현해준다. 그러면 그 손님들이 다음에 왔을 때 같이 온 사람에게 똑같이 설명한다. “입속에 봄이 온 것 같지 않냐”고. _사장님, 스토리텔러Storyteller가 되다 중에서 137p.


식당의 경쟁력은 사장에게 달려있다 _퓨전한정식 마실

처절한 실패가 낳은 대박식당, 퓨전한정식 ‘마실’. 마실의 성공이 더 의미 있는 이유는 대박식당에서 만족하지 않고 25개의 전수창업프랜차이즈를 가진 외식전문기업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외식전문기업 마실’은 평범한 창업자였던 박노진 대표가 독한 공부와 과감한 실행력으로 만들어낸 결과이다.

마실은 1년 동안 점심 매출의 변화와 일일 매출액, 최근 5개월간의 원가 변화 등 전체매출의 흐름을 보여준다. 마실은 위와 같은 매출 관리 방법과 원리를 모든 점주들과 공유하지만 실제 관리는 전수점이 아니라 본사에서 한다. 왜냐하면 마실 전수점은 마실 본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매뉴얼대로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해당 데이터를 마실 본사에서 정확하게 알기 때문이다 마실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방식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한다. 매출이 줄어도 손실이 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바로 사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_회사 같은 식당 중에서 214p.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들

1. 지금 또는 언젠가 식당을 하고 싶은 예비 외식창업자
2. 현재 식당을 하고 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경영인
3. 자기 식당만의 확실한 차별점을 갖고 싶거나, 규모를 더 성장시키고픈 외식 경영인
4. 퇴직 후 인생 이모작으로 외식사업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들

 

 

 

 

 

IP *.131.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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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4:14:15 *.244.96.98

제가 한 힘 하잖아요 ㅋㅋ.

언젠가 울트라마라톤을 뛸때였어요.

밤새 10시간을 달리는 건데 거의 8시간쯤 달렸을겁니다.

근데 앞에 가던 몇 사람이 힘든지 지나가던 택시를 잡더니만 저보고 같이 가자는 거에요.

무지 힘들어서 저도 모르게 택시까지 갔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다시 뛰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마지막 2시간을 달리는데 캄캄한 밤이 새벽으로 바뀌는 겁니다.

"러너스하이"

섹스보다 더 황홀한 마라토너들의 꿈의 뽕맞은 기분.

그리고 마지막 결승점을 통과하는 완주의 뿌듯함.

전 그 이후 절대 포기란 단어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이게 제 스타일입니다. 그러니 쉴새 없이 걸을 수 밖에요.

머리가 나쁜 사람이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걍 가보는 거지요.

가다보면 언제가 끝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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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4:05:47 *.108.69.102

자로님, 또 하나의 결실, 축하드립니다.

이제야 주문했네요.   빨리 읽고 제 단골인 yes24에 리뷰 올릴게요.

그것만이

변경연의 큰 일꾼, 자로님께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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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4:20:06 *.244.96.98

댓글을 달면서 내심 한선생님께서 언제 올리시려나(ㅎㅎ) 기다렸습니다.

제가 한선생님을 역시!!! 한적이 세번 있었습니다.(표현이 좀 거시기해서 죄송합니다만^^)

첫번째는 한선생님의 첫 책이었구요.

두번째는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저한테 소개해 준 책이 있었어요. '세팅더테이블'(외식서적 추천할 때 반드시 얘기하는 책)

세번째는 사부님 추모사였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한선생님께서 이곳에 계시니...

저희들 마음든든합니다.

오랫동안 함께 변경연을 지켜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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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15:11:32 *.43.131.14

제 주변에 지금 하는 일 다음에 식당을 경영하고 싶은 이가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자로선배님과 책, 마실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 근처 마실에 가서 밥을 먹으면서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식당을 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본다면

저는 신뢰하고, 축하하고 지원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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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09:18:54 *.152.83.4

식당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게 제법 많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저한테 연락해보라고 하세요.

부족하지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몇가지 팁은 알려드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가능한 식당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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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06:29:30 *.123.110.14

출간 축하드립니다. 

사업도, 저술도 풍년이시네요. 

저도 얼른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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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06:04:30 *.152.83.4

미안합니다.

두 분에게 댓글을 달지 못했네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닌데... 미처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인건씨 그림과 사업마인드가 결합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어떤 비즈니스그림이 그려질까 궁금해요.

기대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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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07:17:07 *.138.53.28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이 그러하겠지만 저또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꿈으로만 남겨두지 않기 위해 자로님 책을 읽으며 구체적으로 그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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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06:07:32 *.152.83.4

작은 비즈니스라고 하죠.

작지만 강한 기업. 우리는 그것을 강소비즈니스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밤이 아닌 낮에 꿈을 꿉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채색이 되기 때문이지요.

겹쳐진 그림이 아닌 제대로 그려진 그림. 그것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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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2:51:00 *.235.254.135

책 출간 축하합니다.

하늘은 높아졌고 파란 하늘에 새털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가을이 가까와 지고 있는 좋은 날,

3번째 책을 출산하셨군요.

여름에 나온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믾은 일에도 불구하고 늘 글과 함께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땀 방울 속에서 일구어낸 이 책은 막바지 남은 더위를 한방에 날릴 시원한 책이라 믿습니다.

책도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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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09:20:37 *.152.83.4

아침 운동하러 나오는데 바람이 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벌써... 가을이구나.

책읽기 좋은 시간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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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4:21:14 *.11.178.163

본문과 댓글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9월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두시간동안 공저자 네분을 모시고 '식당공신' 출간기념 토크쇼가 있습니다.. MC는 변경연의 강호동+유재석+컬투 이기찬이 한다고 하네요.. 아름답고 훈훈하며 재미있는 토크쇼의 진수를 보여드릴까 하는데.. 손님이 많아야 좋겠죠.. 살롱9로 마니들 와주세요.. 찐한 뒷풀이는 기본인거 아시죠? 이 댓글에 참여의사 밝혀주시는 분들께 엄청난 특혜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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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3:31:52 *.244.96.98

감사하고 고마워요.

어제 공저자회의에서 출판기념회는 하지 않는걸로 결정났다네.

마음이야 하고 싶지만...

언제 따로 우리들끼리 한잔 하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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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1:41:34 *.170.121.249

노진형 축하드려요^^ 마실도 대박, 책도 대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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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3:33:25 *.244.96.98

그래야겠지요.

그렇지만 항상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닌 듯 싶으이.

노력하고 또 노력한 다음 기다리는 것만이 내 할일.

항상 고맙고 감사해.

얼굴본지도 오래됐으니... 조만간 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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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3:11:27 *.55.76.38

박노진 대표님, 북시네마 입니다.

 

<식당공신> 전자책 버전 <상위 1% 식당들>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 경로입니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교보문고 (자기계발 > 성공/처세)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8996911159&orderClick=LAG&Kc=

 

리디북스 (자기계발 > 성공/삶의자세 , 자기계발 > 취업/창업)
http://ridibooks.com/pc/detail.php?category=340&order=sales&view_type=thumb&pagenum=2&id=1035000003

 

티스토어 (작가출판-자기계발)
http://www.tstore.co.kr/userpoc/ebook/ebookDetail.omp?t_top=DP000513&dpCatNo=DP13027003&insDpCatNo=DP13027003&prodId=H001184016&prodGrdCd=PD004401&stPrePageNm=DP25002&stActionPositionNm=06&stDisplayOrder=2

 

예스24(eBook > 경제 경영 자기관리 > 경영 > 창업/장사)
http://www.yes24.com/24/goods/9456920?scode=029


알라딘(eBook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eBook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672436766&start=slayer

 

반디앤루니스 (경제/경영 > 창업)
http://www.bandinluni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7420975


영풍문고
http://www.ypbooks.co.kr/e_book.yp?ebookcd=E1006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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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11:15:02 *.242.48.1

출간 축하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번 책을 식당 이야기 이전에 業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이런 뜻이네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


우리 직업안에... 적성...능력...견딤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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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13.09.10 11:00:43 *.228.120.159
답이 많이 늦었네요. 바로 올려야지 하면서도 이러저러한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좋은 말씀. 고마워요. 저도 같은 느낌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과는 무관하게 누군가에 의해 고용되어 뼈빠지게 해야 하는 일. 이 지난 30대의 정의였어요. 그러다 마흔을 넘기고 선생님을 만나면서 이렇게 바뀌었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좋아서 일로서라기 보다는 그냥 하루 그 일을 하는 것 만으로 하루가 언제 흘렀는지 모르게 가는 것"이 나에겐 일이라는 의미가 되었지요. 그렇게 되기 위해 지난 10여년을 견뎌야 하는 지난한 세월동안 선생님깨서 망치가 되어 주셨구요. 강철이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몸소 보여주셨지요. 이젠 우리가 그 망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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