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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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경영연구소와

박미옥님께서 2011512122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제 경우엔
'풀만 먹고 살아서는 행복할 수 없다' 는 각성(깨우침 하나)만 믿고 이리저리 헤매다니는 과정에서
사부님과 동료들(넘어섬 하나)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하는 1년동안 저만의 '길'에 대한 확신(깨우침 둘)에 이를 수 있었구요. 
그러니 이젠 제가 찾은 그 길에 끈질기게 달라붙어있는 견딤과
이 견딤의 결과로 세상에 공헌하는 일이 남은 셈인데...
바로 그 '공헌'이란 단어에서 자꾸만 걸려 넘어집니다. 

저를 기쁘게 하는 '그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과연 가치있을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견딤'이란 이런 질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찾은 그길을 끝까지 가보라는 의미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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